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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l Partido de las 12 인터뷰 - 1

Pele 2013.11.22 15:10 조회 3,987 추천 22
Cristiano muestra su carino con Guillermo, uno de los ninos que lucha contra la leucemi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El Partido de las 12 라디오 방송국의 골수 기증 캠페인 기자회견장에 백혈병 투병 중인 세 명의 아동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스티아누. 기분은 좀 어떤가요? 요즘 당신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죠.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도 모두 훌륭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신은 골수 기증자입니까?
네, 몇 년 동안 해 온 일이죠.

카를로스 마르틴스(호날두의 대표팀 동료)가 그의 아들이 골수 기증이 필요한 환자라고 밝혔을 때 당신이 골수 기증자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죠.
네. 그 당시 카를로스와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그가 자신이 아들을 도와달라고 밝혔을 때 우리 선수들은 모두 진심을 다 해서 도와줬죠. 많은 사람들은 골수 기증이 아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그저 피를 약간 뽑는 것일 뿐이에요. 몸에 어떠한 무리도, 문제도 가지 않는 일이죠. 저는 몇 년 동안 골수 기증을 해 왔어요. 

우리는 골수 기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만약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저는 언제든지 주저하지 않고 제 골수를 기증할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골수 기증을 겁내지 않을까요? 어떻게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겁내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죠. 골수 기증은 아무런 대가도 없이 간단한 과정을 통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El crack del Real Madrid mostro su lado mas solidario

당신은 골을 넣은 다음에 '진정해, 진정해'라고 외치죠. 이유가 있나요?
미리 생각하고 하는 행동은 아니었어요. 저는 원래 그런 건 미리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거든요. 그 행동을 처음 시작한 건 엘 클라시코에서 득점한 직후였어요. 저는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저는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죠.

골을 넣은 다음에 '내가 여기 있다'라고 외치는 것이 사실인가요?
포르투갈어로 그렇게 외치죠. 저는 소속팀은 물론이고 대표팀에서도 행복합니다. 지금 이 상태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지하고 싶어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랑받는다고 느끼십니까?
물론이죠. 아주 많이요.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치르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베르나베우의 홈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지 알지 못했죠. 베르나베우의 홈 팬들은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팬 문화를 지녔거든요. 하지만 한번 인정받으면 길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 즐기고 감사를 표하기 시작하죠. 

사실 저는 처음에 필드 안팎에서 저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곧 문제가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그 특유의 심리가 있거든요. 서너 번째 시즌을 맞자 저는 비로소 제가 경기장 안팎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깨달았죠. 그리고 지금 저는 100% 행복한 상태입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그 자체와 마드리드 시, 그리고 마드리드의 팬들을 모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과 마드리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마치 꿈만 같은 일이고 저는 이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날 때까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El crack del Real Madrid mostro su lado mas solidario

지금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의 우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특히 저는 경기장 밖에서 그 점을 더욱 강하게 느낍니다.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경기장 밖에서 그걸 더욱 강하게 느껴요. 거리에서 저는 젊은 사람들과 함께 마치 평범한 사람처럼 대화하는 것을 즐겨요. 축구를 잘 보지 않는 나이드신 분들은 좀 다른 방식으로 저를 대하지만 저는 이것이 오히려 더 기쁘고 행복합니다. 

잉글랜드에서는 스페인과 다른 방식으로 존중을 받았죠. 스페인에는 없는 다른 사고방식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문화 차이에 익숙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로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은 이를 절대 잊지 않아요. 저는 사람들이 저를 대표팀이건 소속팀이건 팀에 모든 것을 바치는 프로로서 저를 봐 주길 원해요. 저는 프로로서 축구를 즐기고 있고 팀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그럼요.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미래에 대해 그 정도로 깊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잘 풀리고 모든 일에 열정이 넘치면 미래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법이죠. 하지만 지금 이 순간 확실히 밝히고 싶은 사실은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편안하며 은퇴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것입니다. 저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뛴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고 이에 대해 더 말할 것도 없죠.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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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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