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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체리셰프, 레프트백으로 새출발?

M.Salgado 2013.07.18 19:43 조회 6,042 추천 5


승격한 데니스 체리셰프가 레프트백으로 포지션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데니스 체리셰프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해 볼 예정이라고 7월 18일 보도했다.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파비우 코엔트랑의 대체자로 점찍은 것이다.

러시아 니즈니 노보고르드 출생의 체리셰프는 2002년 레알 마드리드에 스카우트 되어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라온 나름 잔뼈 굵은 유스다. 왼쪽 윙포워드 포지션으로 카스티야에선 모라타, 헤세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2년 11월 6일에는 러시아 성인 대표로서 데뷔전까지 치루며 "카펠로 인증"을 받았으며 당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끌던 에버튼이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 제의를 함으로서 "에버튼 인증"까지 받은 재능있는 선수다. 2012/2013시즌 카스티야에서 34경기 11득점 8도움을 올리며 스스로도 그 가치를 입증했다.

체리세프는 지난 달 이스라엘에서 열린 U21 유로피언 챔피언십에 러시아 대표로 참가하면서 "이번 시즌이 카스티야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었다"라고 밝혔다. 1군 승격이 아니면 이적을 택할 것임을 알린 것이다. 이에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일단 승격"이었다. 일단 그에게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아스의 보도에 의하면 프리시즌 트레이닝 3일째 구단내에서의 체리셰프에 대한 평가는 "합격점"이라고 한다. 훈련 태도와 함께 그가 가진 속도와 파괴력이 꽤나 괜찮다는 평가다. 때문에 카를로 안첼로티와 지네딘 지단 코치는 체리셰프와 상담을 통해 '레프트백으로의 포지션 변경'을 요구했다고 한다.

아스는 파비우 코엔트랑에 대한 구체적인 오퍼가 온 것은 없지만 구단은 이미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전했으며 마르셀루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으로 인해 뒤늦은 휴가를 즐겼기 때문에 프리시즌의 레프트백 자리는 무주공산이라 전했다. 땜빵으로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나초 페르난데스가 존재하긴하나 구단은 이들이 전문 레프트백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때문에 레프트백으로의 변신은 이미 호날두와 헤세가 있는 왼쪽 공격수 자리에서의 경쟁을 피할 수 있기에 체리셰프에 있어 나쁘지않은 도전이다.

현대 축구계에선 왼발잡이 레프트백이 귀한 만큼 왼발잡이 공격수들의 레프트백 변신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 독일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도 청소년 대회 때만 해도 레프트윙어였으며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알바 역시 보통 레프트윙어에서 민첩한 레프트백으로의 변신에 성공해 변신을 도와준 발렌시아를 내팽겨치고 바르셀로나로 도망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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