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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무리뉴의 전술에서 자리를 찾아라!

Elliot Lee 2012.11.29 06:12 조회 4,292
스페인의 마르카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서 카카가 다시 한번 방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마르카는 이미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구단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카카의 방출을 통해서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더 나은 금전적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만약 카카가 이번 여름에 떠나게 된다면 1월부터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대략 5M 유로이 조금 넘는 액수를 절약할 수 있으며 지난 3 시즌동안 호날두가 보여준 축구적 결과물에 대한 보상의 일부로 주급을 인상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렇지만 페레스가 카카의 이적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이적금을 지출하였고 이 대금을 상환 지급중이라고 말하였다. 그렇지만 카카의 방출은 지난 여름과 같이 복잡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 레알 마드리드는 카카의 겨울 이적 시장 방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브라질의 코린티안스나 미국의 뉴욕 불스가 카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감독인 무리뉴가 카카에게 이적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카카는 이번 시즌 8경기밖에 소화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야약스 전에서의 선발 출장과 브라질 국가 대표 재차출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카가 벤치에 교체 출장한 4번 있었던 경기는 모두 최악의 경기로 바르셀로나전, 보루시아전, 레반테전, 그리고 이번의 베티스전까지 있다. 물론 셀타 전이나 알코야노 전에서 득점과 어시스트에 성공했지만 팀이 정체된 경기에서 뭔가 보여줘야 더 확실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진리 속에서 카카는 그것을 해내고 있지 못하다.

코파 델 레이 알코야노와의 2차전에서 무리뉴가 전술적인 이유로 카카를 지명하지 않았다는 것은 카카에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알코야노와의 2차전은 베르나베우에서 열렸고 이미 1차전에서 유스와 로테이션 선수들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카카의 명단 제명은 불가결한 것이 아니었다. 쉽게 말하면 무리뉴의 전술에서 카카가 설 자리는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이적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방출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입맛에 맞는 이적조건을 MLS나 브라질에서 제시하게 된다면 카카도 그 압박에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마르카는 하고 있다. 구단이 방출을 원하는데 카카가 원치 않는다면 아마도 명예로운 방출의 기회는 무산될 것이다.

카카의 방출이 무산되게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이다. 무리뉴의 전술에서 카카가 설자리를 찾는 것이 될 것이다. 기회가 없지는 않지만 확실한 것은 손에 꼽을 만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베티스 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고 이때 카카가 팀을 살릴 플레이를 한다면 카카와 마드리드에게 있어 win-win 이 될 것이다.

특히 무리뉴 마드리드의 최근 행보나 경기력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모습이 나오곤 하는데 이것은 무리뉴의 전술이 마드리드에 확실하게 물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카가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면 득이면 득이지 독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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