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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무리뉴 : 거대한 팀끼리 만날 때에는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번즈 2012.08.29 02:37 조회 4,647 추천 10

모드리치의 선발 가능성과 포지션
모드리치 현재 컨디션은 오랫동안 뛰지도, 훈련을 받지도 않은 선수임을 감안할 때 평범한 상태이다. 그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몇 분만을 뛰었고 그게 전부이다. 그의 특성상 폼을 올리는 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곧 준비를 마칠 것이다. 소집 명단에 대해서는, 훈련을 마친 후에 발표할 것이다.
우리가 선수를 영입할 때에는, 그 선수가 어떤 포지션에서 편안해할 지를 알고서 한다. 모드리치는 우리에게 여러 선수 중에서도 첫 번째 옵션이었고, 2옵션보다도 훨씬 더 앞선 옵션이었다. 우리는 그를 간절히 기다렸고 그가 어떤 포지션에서 어떻게 뛰는 지 알고 있다. 그는 그의 자리에서 뛸 것이고 당연히 왼쪽 풀백이나 센터백으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선수들과의 회담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나 우리가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신문을 읽지는 않으나 몇몇 언론에서 그 회담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다는 것은 들었다. 사실 그대로의 내용이 실렸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해야 할 말만을 했고 우리가 나눈 대화에 대해 알리고 싶지는 않다.
내게 유일한 문제는 지난 두 경기와 헤타페 전 사이의 차이이다. 내게는 특정한 종류의 우선순위들이 있고, 이번 경우에 그 우선순위는 선수들이 헤타페전에서 보인 애티튜드가 우연의 산물이었는지, 아니면 몇몇 선수들의 어떠한 심리적 측면으로 인해 야기된 결정적인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페르코파나 내일 경기는 질 수도 있다. 나에게 내일 경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선수들을 데리고 있는지, 선수들과 팀의 심리적인 측면이 어떠한지를 파악하는 것이고 거기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

첫 세 경기에 대한 평가
리가 첫 경기는 훌륭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이길만한 경기였고 용납할 수 있는 경기였다. 수페르코파 1차전에서는  정말 힘든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은 본의 아니게 수비적인 양상이 되었으나 후반은 좋았다. 3-2로 지기는 했지만 가능성은 열어놓은 채 끝난 경기였다. 그런데 세 번째 경기에서는 어느 측면으로 보나 용납할 수 없는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동기부여, 집중력, 전술적, 기술적으로 모두 말이다.

호날두의 퍼포먼스
크리스티아누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냐고? 콜리세움(헤타페)에서 팀 전체가 크리스티아누와 마찬가지 상태였다.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다. 그 때문에 내가 열 한명 모두에게 똑같은 책임을 지우는 것이다. 더 나은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수페르코파 2차전
캄프 누에서 우리가 했던 것 외의 다른 것을 더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모두 같은 경기를 보았고, 상대가 우리에게 어떻게 동점골을 넣었는지를 보았으며, 1분만에 0-1에서 1-1이 되는 것이 크나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고, 또 하나의 좋은 경기를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경기의 플랜을 짜고, 시나리오대로 플레이하는 것은 어렵다. 경기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도중에 경기의 방향을 바꾸어놓는 디테일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공격을 할지 수비를 할지 말할 수 없다. 플레이를 계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상대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수비를 해야 할 것이고, 우리가 공을 갖고 있다면 주저없이 공격하고 득점하도록 시도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플랜은 베이직한 것 뿐이다. 상대편에게 공이 있으면 수비를, 우리에게 공이 있으면 경기 시작부터 바로 공격하는 것이다.

카르발류
우리에겐 네 명의 센터백이 있고 히카르두는 올 시즌 우리의 플랜에 들어있지 않지만, 그에게는 계약이 남아있으니 그걸 존중해야 한다.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많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 계약을 완수하면서 사실상 그의 커리어를 마무리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축구를 더 할 것인지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그가 결정할 문제이다. 만일 금요일전까지 떠날 팀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페페
페페는 어제 문제없이 훈련을 마쳤다. 딸이 태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훈련장을 일찍 떠났었고, 부인과 딸 모두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동기가 부여된 상태일 것이다.

카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내가 선수와, 혹은 그룹과 나눈 대화의 내용에 대해서 말해줄 수는 없다. 매 기자회견마다 똑같은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카카에 대해선 첫 날 했던 답변과 마찬가지로 8월 3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답변하겠다. 나가면 나가는 것이고 남으면 우리와 남는 것이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는 현 스쿼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니다. 그 때가 되면 최종스쿼드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뽑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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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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