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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경기 후 인터뷰 : 무리뉴

번즈 2012.08.03 18:35 조회 4,659 추천 2


“팀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팀은 즐겁게 뛰었고 이기고자 했으며, 감독과 경기를 보러 와 준 열광적인 이 곳 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LA갤럭시 역시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자 했다. 이곳에서 친선 경기를 준비한 것도 여러 번째인데, 1-4가 되건 1-5가 되건 마음 쓰지 않는 것은 나로선 참 고마운 일이다.”

“우리는 이 경기가 훈련이 되길 원했고, 갤럭시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제 브루스 아레나 감독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경기에 전 후반 다른 두 개의 팀을 기용할 것이라 하기에 나도 그렇다고 했다. LA갤럭시는 한참 대회를 치르는 중이고, 우리에겐 겨우 4일간 연습한 열한 명의 선수들이 있다. 이번 경기는 우리에겐 좋은 연습경기가 되었고 선수들은 45분간 뛸 수 있었다. 유로를 치르지 않은 선수들이 더 쌩쌩했고, 유로를 뛰고 온 선수들은 훈련에 완전히 녹아들려면 아직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자연스런 일이다.”

“(카카의 거취에 대해) 어려운 질문이다. 카카는 훌륭한 선수이고, 만일 그가 남는다면 우리는 그의 최고의 모습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 시즌 카카는 좋은 시즌을 보냈고 우리가 우승하는 데에 기여했다. 8월 31일까지 우리의 결정은 그를 남기는 것이다. 그는 진지하고 열심히 일하며 그룹에 기여하는 선수이다. 모든 경기에서라곤 하지 않겠지만 결정적인 몇몇 경기에서 그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카카와 나 사이에 메시지는 필요치 않다.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거쳐 왔고 서로 잘 안다. 첫 시즌에 카카는 이전 시즌들에 입은 부상에서 회복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팀에 기여했다. 나는 그를 알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안다. 그러니 언론을 통해 그에게 메시지를 보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카카가 그의 행복을 위해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가 남겠다면 나는 기쁠 것이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떠나겠다면 그 역시 나는 기쁘게 생각한다. 나에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번 경기가 사실상의 첫 경기였다. 이전의 경기에서는 있는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했다. 우리 선수들은 미국에 도착한 4일 전부터야 훈련을 시작했다. 지금은 아직 팀들이 완벽하지 않으며 실수를 저지르곤 하는 그런 시기이다. 선수들도 아직 최상의 폼이 아니며, 더 뛰어서 경기감각을 익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 미국에서의 남은 3경기를 잘 활용하여 더 나아지고자 한다. 우리에겐 멕시코팀, 이탈리아팀, 영국팀과의 경기가 남아있고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다. 지금으로선 선수 개인이나 혹은 팀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정말 중요한 순간은 리그가 시작되는 시기이고, 그 때에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팀은 그 때를 위해 준비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트레이닝 중에 익힌 것을 경기장 위에 옮겨놓은 것이다. 언론 비공개로 훈련을 할 때면 당신들이 궁금해 하는 그런 것들 말이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기를 원하고, 이번 첫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프리시즌은 아주 짧고 우리는 열심히 해야만 한다. 나는 감독으로서 참 행운아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위너들로 이루어진 그룹이 우리에게 있으며 그 사실을 매일같이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그룹이니 다시 한 번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이다. 그러길 바란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려운 클럽이다. 쉬운 클럽이 아니야. 사힌은 그가 행복할 수 있는 곳에서 뛰길 원하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상황이 그에게 쉽지가 않다. 우리에겐 많은 미드필더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가 우리와 남는다면 우리에겐 도움이 될 것이고 나에게도 아주 좋다. 나는 아주 기쁠 것이고, 그를 응원할 것이다. 만일 그가 떠난다면, 그 역시 나는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베컴은 훌륭한 선수이고, 감독으로서 그를 지휘해보지 못해 아쉽다. 정말 마음에 드는 선수다. 왜 그가 올림픽에 뛰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축구선수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완벽을 나타내는 훌륭한 자질들을 갖추고 있다. 커리어의 마지막 시기에 다다른 선수지만 굉장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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