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 미야니치 별세

전前 유고슬라비아 대표팀 감독이자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미얀 미야니치가 오늘 기나긴 병고 끝에 향년 81세로 고국에서 별세하였다. 1930년, 마세도니아 남부 비톨라에서 태어난 미야니치는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의 선수였으며, 이후에는 베오그라드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그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동하였다. 1974년부터 7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을 역임하면서, 그는 마드리디스타들과 함께 두 번의 리그 우승과 한 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달성하였고, 특히 첫 시즌에는 더블에 성공하였다.
또한 그는 발렌시아의 감독을 맡기도 하였으며, 유고슬라비아 대표 팀 감독이기도 하였고, 2001년 은퇴하기까지 유고슬라비아 축구 연맹(FSJ)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미야니치는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여러 저서를 집필하기도 하였다. 그의 저서들은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여러 특별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가족의 고통을 함께 할 것이며, 이 클럽에 프로로써나, 개인적인 측면에서나, 거대한 족적을 남긴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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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2012.01.14레알 마드리드 감독기간 약력 부가 설명
레알 마드리드 시즌 사상 최다패배를 기록했던 74년에 몰로니 감독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하였다.
밀랴니치 감독은 팀의 전술적 무게중심을 노화한 아만시오와 은퇴를 앞둔 그로소가 위치한 공격진에서, 전천후로 활약하며 팀의 실질적인 기둥역할을 수행한 피리와 마드리드의 미래라고 불렸던 델 보스케, 특급 외인 용병 네처 등으로 구성된 중원과 수비진으로 옮겨 안정적이면서도 세밀한 플레이를 구사하고자 노력하였다. 실제로 이 기간동안 함께한 수비수(브라이트너, 카마초, 베니토 등)들은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 속에서 손꼽히는 조합으로까지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대부분이 선이 굵은 축구에 능한 선수들이었고,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수보다는 지능적인 공격수가 필요했던 밀랴니치의 전술은 결국 피리의 연이은 부상과 산티야나의 부진이 길어졌던 77년도에 그 문제점을 드러내며 약 30여년간 팀의 최악의 성적에 해당하는 9위를 기록, 전임 감독이었던 몰로니 감독에게 다시 지휘권한을 넘겨주게 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다만 밀랴니치의 전술은 유고연방 내에서만큼은 검증된 제품이었으며, 이후 유고의 집중적인 플레이메이커 양성과 조직력이 극대화된 패스축구는 많은 유고출신 감독들에게 영감을 선사했다. 밀랴니치 감독이 이비차 오심 전 일본 감독의 롤모델이기도 한 것이 그 단적인 예가 될 것이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U2 2012.01.14@U2 필요한 사람들도 있을까바 짧게 써봤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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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노란색 소년 2012.01.14@U2 감사합니다 ^^ 오심감독의 롤모델이었다는 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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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pelge 2012.01.14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ㅠ -
통곡의벽페페 2012.01.1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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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의둡 2012.01.1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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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12.01.14편히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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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얼짱 2012.01.14고인의명복을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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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2012.01.1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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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2.01.14편히 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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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금이라구친구 2012.01.1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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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타 2012.01.1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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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로 2012.01.1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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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2012.01.1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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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Moyes 2012.01.1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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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rro & Ramos 2012.01.1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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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7 2012.01.15레알이 저런 시절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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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2.01.15두번의 소중한 리그 우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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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jsh 2012.01.16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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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 2012.01.24이 분은 처음 알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