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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RM Talk 3편

Elliot Lee 2011.07.31 22:06 조회 5,848 추천 10
우선 노르웨이 테러와 이번 비로 인해 피해보시고 또 세상을 떠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유가촌은 아직 안전합니까?
그동안 집에서 종일 놀았습니다. 저희는 산속이지만 아직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코파아메리카가 끝나서 아쉽네요.


코파 아메리카 결국 우루과이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되었네요. 대단하십니다. 그동안에 징크스를 한방에 날려버리셨네요. 아니면 누구든지 예측할만 한 것.이었을까요?
우루과이란 이름을 꺼낸다는 것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저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있었기에 직접 지목하였고, 이는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그렇다고 하겠습니다. 제가볼때는 그냥 전자의 분석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말이죠. 우루과이의 우승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우루과이 축구를 보면 한국 축구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우루과이의 우승 원동력은 견고한 수비와 능력있는 스코어러의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주장 루가노를 중심으로 한 튼튼한 수비와 수아레스와 포를란이라는 든든한 투톱이 있기에 가능했죠.  현대의 포제션 사커와는 대비되는 면이 있고, 약간 오래된 전술 스타일의 맛이 나기에 과거의 우리나라 축구와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도 있다봅니다.


아주 남미적인 축구라고 평가할 수는 없겠죠?
네. 요즘 축구는 국경이 없다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조광래 감독이 스페인식 점유율 축구를 벤치마킹한다고 표명했지요.  이기기 위해서 다른 나라, 다른 지역의 스타일을 가져오는 건 당연하다 봅니다.


좋아하시는 아르헨티나는 제대로 힘도 못 발휘하고 탈락해버렸고 브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예전에도 예측하셨지만 왜 이 두 팀은 이번대회에서 이렇게 고전하고 말았을까요? 함축해서 각각 한 단어로 두 팀을 정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브라질 - 4연벙


한 단어가 아니지만 충분히 함축적인 것 같네요. 어쨋든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투어를 무패로 마무리 했습니다. 페레스 회장 복귀 후 첫 유럽 밖 투어였는데 여기에 어떤의의가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성과는 어떻다고 보시는지?
돈을 그렇게 썼으니 이제 벌어야겠죠.  페레스가 자선가도 아니고 이렇게 돈을 버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성과라면 코엔트랑의 중앙 미드필더 기용이라 할 수 있네요.  라스가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엔트랑이 중앙 미드필더로서 새로운 대안이 되리라 봅니다.


코엔트랑의 중앙 미드필더 고용은 파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르셀로의 자리가 확고하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될 수 있다고 보이네요.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코엔트랑은 어떤 선수입니까?
라스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까?
물론 주전은 사비와 사미라인이겠져(으잌 드립) 하지만 케디라가 부상이 잦다는 점과 상대방을 압도해야 할 때엔 공격능력이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힌과 코엔트랑이 기회를 심심치않게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비를 워낙 좋아하셔서 알론소라고도 안불러주시네요. 카카와 외질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될까요? 공존입니까 아니면 무한 경쟁입니까?
결국 반반이겠죠.  엘리엇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차피 원톱을 쓸테고 호날두는 부상이 아닌 이상 기용이 될 것이고 디마리아를 기용하지 않는다면 오른쪽에 카카 중앙에 외질이 배치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렇지만서도 무리뉴의 특성상 사미와 알론소를 믿고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
중앙에서 압박해줄 선수가 사비사미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 외의 선택은 막판 도박수 내지 약팀 상대로의 전략이 될거라 보고있습니다.  전 오히려 외질이 중앙이나 측면이나 압박에 약한건 여전해서 불안하네요.


그래서 결국 이번 미국 투어는 경제적 의미이외의 축구적 의미로서 이득이 있었다는 것 인가요?
신입생들 얼굴을 봣으니 이득 아닐까요?


네 감사합니다. 이제 이적 시장이야기를 해볼까요? 예전에 논하겠다고 한 말라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말라가 하면 예전에 실바가 있었던 시절만 생각이 납니다. 왜 많은 구단중에 말라가가 그의 선택을 받은 걸까요?
말라가는 피가 말라가는데 구단주는 돈이 안말라가


맨시티도 돈으로 어느정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첼시는 완전 성공한 케이스일 것입니다. 말라가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맨시티는 선수영입뿐만 아니라 맨체스터를 아예 축구도시로 만들면서 지금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엄청난 수입이 예정되어있죠.  말라가도 구단주가 개념만 있다면 충분히 맨시티급으로 성장할 수 있다 봅니다.


개념있어 보입니까?
아직은 선수영입만 잇어서 모르겟네요.  일단 이번 시즌 성적과 그 이후 행보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페예그리니가 감독인데 비야레알 시절과 같이 엄청난 괴물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말라가는 현재 생각외로 벨런스가 좋은 팀입니다.  세계적인 베테랑이 존재하고, 후안미와 세바 페르난데스라는 괜찮은 유망주도 있습니다.  뭔가를 해낼 재료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선수 영입만 봐도 대단합니다. 루드, 밥티스타, 툴라랑, 루초, 데미첼레스 등 최고의 선수들을 모았더군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정도 얻어 낼 수 있을까요?
 챔스를 노린다면 발렌시아, 세비야, 아틀레티와 직접적으로 대결해야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첫 해를 맞게된 말라가가 그런 팀과 붙을 조직력과 힘을 길렀을지 의문입니다.  그저 바르샤 상대로만 잘하면 좋겠네요


영국을 거쳐 중국으로 투어를 오랜만에 가게 됩니다.
중국가서도 잘해야죠. 그래야 더 인기가 올라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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