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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언젠가 우승컵은 우리 가슴에 안길 것

조용조용 2011.03.17 11:30 조회 5,938 추천 12

Mourinho


호세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후 올림피크 리옹 전의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는 인터뷰를 했다.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펼쳤기에 8강에 진출한 것이라 생각한다. 리옹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 때문에 그만큼 오늘의 승리가 값지다. 원정, 홈 두 경기 모두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의 승리에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한 시름 놓았다. 레알 마드리드라면 8강에 진출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축구는 인생과 같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 만약 오늘 승리하지 못했다면 8강에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크리스티아노는 정신적으로 아주 강인한 선수이고 오늘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나에게 말했다. 체력 코치들 역시 크리스티아노가 출전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음 경기가 바로 며칠 뒤에 있기 때문에 그 경기에는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선발로 나서기는 힘들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이제까지 차근차근 도전을 극복해왔다. 이렇게 한 단계씩 계단을 밟아 가며 열심히 훈련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다 보면 우승컵은 결국 우리에게 올 것이다. 팀 전체적으로 조직력을 키워가고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우승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본다. 현재까지 팀의 발전은 긍정적이며, 이번 시즌이 되었든, 다음 시즌이 되었든, 우리는 우승컵을 들 것이다. 내가 맡은 팀은 보통 두 번째 시즌에 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시기가 언제든,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우승의 영광을 안을 것이다."

"8강전 상대에 대해 특별히 선호하는 팀은 없지만 인테르나 첼시는 피하고 싶다. 나와 한 솥밥을 먹었던 팀을 적으로 만나기란 감정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첨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운명이니 할 수 없겠다. 우리는 모두 프로들이지만 그 두 팀을 상대하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비달의 경우는 팀 간의 라이벌 의식을 넘어서는 일이다. 동료 선수의 안타까운 일에는 우리 모두 입장을 같이 한다. 아비달이 어느 팀에서 뛰든, 어떤 사람이든, 그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계 없다. 우리 모두 아비달이 빨리 회복되어 다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 레알 마드리드는 단순히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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