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5위로 2004년을 마감

2004년은 레알 마드리드의 102년 역사중 가증 슬픈 1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올해의 마지막 리가 경기는 호나우두를 벤치에 둔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에 완패, VIP석에서 관람한 새로운 축구 부장 사키는 앞으로 많은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차는 벌써 13포인트이다.
팬들의 목소리
오후 8시, 라파엘 살가도 거리에 있는 호세 루이스 레스토랑에서 불안한 날들을 음식으로 대신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모임이 열렸다. 그중 흑백의 챔피언클럽컵을 보고 있던 오래된 종업원이 근심스런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론세로씨, 어째서 신문 기자들은 이번 페레스 회장의 여름 보강에 대해 그 이유를 묻지 않는 것입니까? 언론내에 규제라도 있나요?"
에토가 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가? 모리엔테스를 두고 오웬을 영입할 필요가 있었나? 유벤투스에서 선발 출장하고 있는 칸나바로 대신 왜 4배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큰 위험이 있는 우드게이트를 영입한 것인가?
페레스 회장은 자신이 아닌 축구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아리고 사키 축구 부장이 이 무질서한 상태를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이 종업원은 다시 이 건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마리아노, 왜?
세비야전에서 가르시아 레몬 감독의 결단은 물론 자세나 규율등의 당연한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든 부적절했다고 생각된다. 호나우두가 벤치를 데우고 있었다. 당시 델 보스케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에서 호나우두를 선발에서 제외해 결국 탈락한 이래 다시 한번 같은 일이 반복된 것이다. 만약 호나우두가 선발 출장했다면 그의 돌파력과 골결정력으로 어떻게든 완패는 면했을 것이다.
사키 축구 부장은 VIP석에서 메모를 했고 부트라게뇨 부회장은 전화를 받는 것이 쫓기고 있었다. 사키 축구 부장은 벤투린, 니그슈, 토리시를 잊고 바프티스타, 알베스, 세르히오 라모스를 막을 필요가 있게 되었다. 미래는 배고픔과 야망을 가진 선수에게 있는 것이다.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는 결코 죽어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 얼굴은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후보인 유시첸코와 같이 변하고 있다.
- 토마스 론세로 (AS지 레알 마드리드 담당 책임자)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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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2004.12.23에휴..후반기때 잘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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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끝 2004.12.23아직은 3개의 대회에 다 있으니.. 조은 결과 잇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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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04.12.24다른 사람들은 레알이 겉 치장만 화려하다며 씹기를 좋아한다지만 마치 지구방위대가 될 수 있어서 곱지 않게 본다지만 역시 최강이 아니라서 좋은거구 실제로 화려하지 않아서 좋아하게 됩니다! 힘내시길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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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캡틴라울 2004.12.24조금 생뚱 맞긴 하지만 \"미래는 배고픔과 야망을 가진 선수에게 있는 것이다. \"라는 마지막 말 정말 멋지네요. 우리 마드리드도 후반기에는 정신력까지 완전 무장되서 1위 탈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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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엔테스 2004.12.24후반기엔 꼭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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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st 2004.12.25레알 새해에는 열심히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