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무리뉴, 경기 후 인터뷰

Canteranos 2010.11.09 09:58 조회 5,950 추천 14

조세 무리뉴는 이보다 더 만족스러울 수 없는 첫 데르비를 가졌으며, 이런 결과를 가져온 선수들을 칭찬하였다.

"경기를 어떻게 지배할지 알아야 한다. 경기는 두 팀 간에 펼쳐지며, 우리 혼자만 싸우는 게 아니다. 우리는 공을 소유하고 수비적인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상대를 만났다. 후반전에 페이스를 늦춘 이유는 경기를 컨트롤 하려 함이지, 피로함 때문이 아니었다. 피치 위에 결국 디아라, 알론소, 케디라가 섰고, 페이스를 느리게 가져간 동시에 공간을 장악하는데 성공하였다."

"아틀레티코야말로 베르나베우에서 가장 힘들게 한 팀이다. 밀란과 같은 좋은 팀과 승부를 하기도 했지만, 레예스, 시망, 쿤, 그리고 포를란과 맞붙어야 한다는 말은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4명의 선수를 함께 상대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 4명은 콤비플레이를 펼치고, 서로와 함께 다이내믹한 경기를 선보인다. 좋은 선수들은 물론 감독 또한 좋다. 아주 중요한 3점이었다. 6점, 7점을 내고 아틀레티코를 이긴다는 건 말이 안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압박을 가하지 않았다는 데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경기 양상에 맞춰 플레이를 했다. 골을 넣은 이후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3~4골을 넣을 수 있다면 굉장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아틀레티코와 같은 팀은 언제든 치명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케르는 이 때문에 몇개의 중요한 선방을 해야만 했다. 골포스트를 맞추는 플레이를 비롯하여 몇번의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2대0의 결과는 완벽하고, 경기를 이렇게 이기길 원한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2대0이라는 점수는 언제나 위험한 점수다. 축구역사에 있어서 다른 결과로 경기가 끝난 예는 수두룩하다. 뒤쫓는 팀은 정신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으나, 상대팀 만큼 우리도 득점할 기회가 많았다. 우리에게 곤란함을 선사한 팀에 있어 이상적인 점수라고 할 수 있다."

"수비수들은 시즌에 2골에서 4골 사이를 득점할 수 있다. 세트피스 혹은 카운터 어택을 통한 득점들인데 카르발류는 빠른 플레이 속에서 본능적으로 들어갔다. 보통 있는 일은 아니지만, 카르발류는 가끔 해내곤 한다. 막기 쉬운 선수는 아닐 것이다. 카르발류랑 케디라는 평소에서 많은 서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다."

"이과인과 벤제마가 펼친 모습이 둘다 마음에 든다. 이과인은 스펙타클한 발리슛으로 거의 득점할 뻔 했고, 벤제마는 우리가 주문한 바를 성실히 수행해 냈다. 볼 포지션을 지키고, 경기의 지배를 도왔다. 잘해주었다.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나다. 무르시아를 상대로 다시 한번 선발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벤제마에게 많은 애정을 느낀다."

"히혼이나 무르시아를 상대로 질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언제 그런 날이 올지 모른다. 한두번은 이런 중요한 순간들이 올 수 있다. 만약에 그런 예외적인 경기가 펼쳐진다면, 상대편이 능력과 야심이 있고, 운까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우리의 첫 패배를 선물로 포장해주는 일이다."

"호날두는 팀플레이어다. 항상 득점하고 미드필드에서 공을 빼앗아 득점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다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더이상 요구할 게 없다. 호날두의 노력에 이보다 더 만족스러울 수 없다. 굉장한 선수로서 우리팀에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

"라스는 굉장한 선수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언제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디아라나 그라네로 같은 선수들을 벤치에 앉혀놓는 건 나에게도 힘든 일이다. 팀플레이어들이고, (그들로 인해)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51

arrow_upward 무리뉴 : 카날레스의 플레이는 맘에 안들었다 arrow_downward [메디컬 리포트] 가고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