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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Adios 'El 14' magico

YOOZAGHI 2010.07.25 20:46 조회 5,323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에레스 '구티'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의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15년 전 구티를 처음 퍼스트팀에 발탁한 호르헤 발다노 전 감독이 함께했으며, 또한 구티가 그간 레알 마드리드를 뛰며 들어 올린 15개의 우승컵들이 함께했다. 구티는 다음 시즌부터 베른트 슈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베식타스에서 뛰게 된다.

구티는 지난 15년간 레알 마드리드 A팀 소속으로 541경기에 출장해 77골을 터트렸다. 그간 다섯 번의 리가 우승,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두 번의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한 번의 유럽 슈퍼컵 우승, 네 번의 수페르코파 우승을 경험했다.

구티가 최고의 성적을 낸 시즌은 00-01 시즌이다. 리가 32경기에 출장해 14골을 터트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에 출장해 4골을 터트렸다. 또한 구티는 클럽 역사의 산 증인이었다. 클럽 통산 5,000번째 리가 득점(2008년 9월 14일 누만시아전)와 500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2000년 10월 25일 스포르팅 리스본전)에 출장했다.

하지만 이런 기록들보다 중요한 것은 메디아푼타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어느 위치든 가리지 않으면서 보여준, 과연 '매직'으로 불릴만한 패스와 어시스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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