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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비에 치중하는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미첼 살가도

유정환 2004.12.15 08:02 조회 8,539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들의 오버래핑이 줄어든 인상이 통계로 밝혀졌다. 또한 수비는 안정되었다. 그 증거로 리가 13경기에서 불과 9실점만 허용하며 97/98 시즌 이래 최고의 기록이다. 한편 개인 플레이에서는 미첼 살가도(29)와 호베르투 카를루스(31)의 에리어내 크로스나 슈팅의 수치를 분석하면 이번 시즌은 수비에 치중하고 있따는 것이 증명된다.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에리어내 크로스가 지난 시즌은 경기당 3.46회에서 이번 시즌에 2.69회로 저하되었다. 슈팅도 지난 시즌은 경기당 2.5회에서 이번 시즌에 1.6회로 낮아졌다.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공격을 자제하라는 감독의 지시는 없었다. 하지만 매주 2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공격 가담을 위한 리듬을 계속 지키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가에서 가장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지극히 의의가 있는 자료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리가 경기에서 왼쪽 측면부터 실점을 허용한 것은 불과 한 번뿐이지만 지난 시즌은 52실점중 19점이 왼쪽 측면 공격을 막지 못해 허용한 것이었다. 미찰 살가도는 지난 시즌에 경기당 크로스가 1.08회에서 이번 시즌은 0.9회로, 슈팅은 2.5회에서 1.6회로 줄어들었다. 살가도는 이 수치에 대해 "양 측면에서 동시에 오버래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의미를 호베르투와 나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을 기초로 논리적인 공격 가담을 할 수 있다. 전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시스템에 관해 "미드필드의 수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드필더들은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미드필드에서 공격을 차단하는 일이 적어 뒤에 있는 선수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첼 살가도와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공격 가담이 적어지는 것이 수비의 안정으로 연결되는 지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이 점에 관해 분명히 말하고 있다. "우리가 9실점의 요인중 하나인 것은 전혀 의심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요인도 있다. 현재는 팀이 수비적인 전개를 하고 있으며 후퇴할때 가능한 라인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현재 13경기 9실점이라는 성적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중 7번째 기록이다. 61/62 시즌에 6실점, 91/92 시즌에 7실점, 57/58·72/73·82/83·87/88 시즌에 8실점이라는 기록이 있었다. 2007년, 2009년까지 계약 연장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미첼 살가도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측면 수비수다. 살가도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6번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선발 출장해왔다. 플로린테노 페레스 회장은 러시아의 부호인 아브라모비치의 마수가 펼쳐지는 중 두 선수와 협상을 꾀해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2007년까지, 살가도는 2009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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