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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이과인: 컨디션은 최고, 언젠가 피치치를!

조용조용 2009.12.15 01:42 조회 4,113
 
Higuaín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하나?
아니다. 단지 선수단의 일원일 뿐이다. 

발렌시아전에서 두 골을 넣은 것을 축하한다.
고맙다. 사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지금이 최고의 시기인 것 같다. 컨디션도 좋고 경기에서 뛰는 것이 즐겁다. 팀과 나 자신에 대해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

발렌시아전이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경기의 중요성을 생각했을 때 더욱 그렇다. 직접적인 우승 경쟁팀인 발렌시아와의 승점 차이를 벌린데다 팀 사정이 좋지 않을 때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도 그대로 유지했다. 승리를 어떻게 축하했는가?
모두들 중요한 승점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이번 시즌에 거둔 다른 승리와 마찬가지로.

본인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 떄문에 벤제마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 발렌시아전에 투톱으로 출전했는데 어땠나?
아주 좋았다. 벤제마와 함께 패스를 주고받으며 여러 번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둘 다 수비도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  

벤제마가 발렌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기쁜가?
물론이다. 팀동료의 좋은 활약은 언제나 기쁘다. 또한 나에게 좋은 어시스트를 해준 것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

골을 넣고 바로 다가가서 부둥켜 안았는데.
첫번째 골은 둘이 함께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발렌시아전에서 카림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증명했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우리 두 사람이 최전방 수비 라인에서 압박을 했던 것이 매우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감독은 공격수들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가 끝난 후 알론소는 수비가 단단해야 공격도 더 잘 된다고 말했다.
팀의 경기력이 점점 탄탄해지고 있다. 점진적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정에서도 정면 승부에 나섰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사실 발렌시아전에서도 초반 20분 정도만 고전했을 뿐 우리 페이스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여섯 경기 연속 선발에 7골을 기록했는데.
처음 레알 마드리드에 왔을 때에는 정말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팀의 사정 때문에 다른 위치에서 뛰는 경우도 많았는데, 요즘 스트라이커로 뛰니까 정말 좋다. 앞으로도 주어지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올 시즌에 몇 골을 넣고 싶은가?
작년에 22골을 넣었으니 올해에는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 발전하는 것이다. 아직 어린 나이이므로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피치치 상을 타고 싶은가?
물론 그렇게 되면 꿈같은 일이겠지만 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는 피치치에는 관심이 없다. 라 리가에는 벌써 12골을 기록한 비야를 비롯하여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많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도 득점력이 대단하다. 호날두 없이도 레알 마드리드가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호날두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지만 그가 없이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발렌시아전도 그랬고, 그 전의 경기도 마찬가지다.

사라고사전에 다소 긴장을 풀고 임할 것이라 생각하나?
사라고사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윈터 브레이크에 들어가기 전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계속 우승 경쟁을 해 나가려면 사라고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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