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물론,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의 하나의 전설이 되가는 루이쉬 피구가 3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 특별한 날에 AS를 위해 시간을 내주었다. 디나모전의 플레이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플레이, 게다가 장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 3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AS와 인터뷰같은 특별한 선물이 있었나.
"아니요.(웃음) 제일 중요한 가족의 애정을 느꼈다."
- 생일을 어떻게 축하했나.
"가족, 친구들과 떠들썩 하게 축하했다."
- 마드리드에 와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경험을 쌓았다. 명성을 얻었고 매우 성숙해졌다. 행복하다."
- 키예프의 좋은 모습은 생일을 앞둔 좋은 시작이었다.
"그렇다. 사실 키예프전은 어렵고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팀은 반격할 수 있었고, 모두들 전반적으로 매우 밸런스가 잡힌 모습이었다. 자세가 훌륭했다."
- 레알은 좋은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22분에는 0-2였다.
"좋은 플레이를 할 때 골을 넣을 수 있는데, 그때는 주도권을 잡지 않았을 때 동점골을 넣었다. 이게 축구다. 우리는 처음과 같은 모습으로 경기에 이기기 위해 나온다. 그리고 비록 실점을 내줬지만 시작과 똑같이 싸웠다."
- 16강 진출이 보이는 것인가.
"좋다. 독일팀과 싸우는 어려운 경기가 남아있다. 하지만 홈이라는 이점이 있고, 또한 홈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 분위기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처럼 꾸며야 한다.
"그렇다. 우리의 팬들 앞에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게 되므로 유리하다."
- 엘게라는 이미 결승까지 내다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디나모전에서 팀 스피릿을 회복했다. 항상 이기고 싶은 이 스타일을 계속 유지한다면 좀 더 좋아질 것이다."
- 피구가 생각하는 챔피언스리그 최대 라이벌은.
"매우 강한팀들이 있지만, 우리의 최대 라이벌은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상태가 좋다면 패하기 힘든 팀이 될 것이고, 반대로 나쁘다면 보통의 팀이 될 것이다."
- 바르싸가 매우 강하지 않은가.
"난 바르싸 얘기는 하지 않는다."
- 많은 사람들이 누캄프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때가 오면, 무엇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호나우징요가 골든볼을 수상할까.
"훌륭한 선수중 한명이고,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호나우징요와 같이 훌륭한 플레이를 보인 선수는 더 있다. 수상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후보자 중 한 사람이다."
- 피구라면 골든볼을 누구에게 주고 싶나.
"팬들을 매료시킨 상이라면 데코에게 주고 싶다. 스킬의 상이라면 지단·앙리·호나우두·호나우징요, 캐리어라면 말디니, 젊은 선수라면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에게 주고 싶다. 고생한 것으로 따지면 나 자신에게 주고 싶다.(웃음)"
- 인터뷰에 빈틈이 없다.
"헤헤"
- 어떤 사람은 레알 마드리드에 노쇠하거나 전성기가 끝난 선수들이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나이가 아니라, 결승까지 진출해 무엇인가 차지하는 것이다."
- 바르셀로나때와 피지컬을 비교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다른 위치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미드필드의 윙이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최전방의 윙으로 뛰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피치의 최전방 1/3의 범에 안에서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좀 더 범위가 넓어졌다. 그곳에서도 만족하고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행복하다."
- 사이드 라인과 중앙, 어디를 더 좋아하나.
"팀을 돕는 것이 좋다. 피치의 최전방 1/3 범위에서 뛰는 것이 나에게 좀 더 효율적이겠지만, 어디라도 좋다. 팀을 위해서라면 어디서든 뛸 것이다."
- 구티안에 새로운 마케렐레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검은칠이라도 해야하나.
"구티가하고 있는 일은 경이적이다. 하지만 구티만이 아니다. 본래의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매우 좋은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들은 더 있다.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 경이적이다."
- 4명의 골든볼 선수와 뛰는 것은 어떤가.
"그것은 감독의 문제다. 난 그 주제와 관련이 없다."
- 하지만 너무 공격적인 팀이 되는게 아닌가.
"골든볼을 더 가질 수 있으면 좋다. 골든볼이 있다고 해서 위험해 질 것은 없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좀 더 희생해야 할 것이다."
- 피구에 대해 상당한 개인주의자라는 말도 있다.
"뭐라고 말해지던 상관없다. 난 내 일을 할 뿐이다. 언제나 뭔가 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살이 쪘다든가, 굼벵이라던가… 언제나 단점을 말하기 위해 무엇인가 찾아야 한다. 뭐든지 좋다. 흰 머리가 있는 것까지... 하지만 외모상에 단점이라면 하나 정도 있겠지만, 그 이외는 없다."
- 살가도의 수비를 돕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그것도 몰랐다. 처음 들었다."
- 미래에 대해 클럽에 12월안으로 의향을 나타낼 것을 요청했다.
"그렇다. 바라고 있다. 클럽의 의향을 알고 싶을 뿐이고, 그것을 존중하겠다."
- 요즘 회장과의 관계는 어떤가. 잘되고 있나.
"그렇다. 보통이다."
- 왜 레알 마드리드는 피구와 재계약을 해야 하나.
"아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난 20살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장래에 대한 클럽의 의향을 알고 싶을 뿐이다."
- 어떤 예상을 하나.
"아무것도."
- 33살이란 나이때문에 재계약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모든 결정을 존중하겠다. 다만 가능한 빨리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 1년의 연장이 도움이 될까.
"그 말은 추측일 뿐이고, 관련될 생각이 없다."
- 잔류하고 싶나.
"물론이다. 그것이 내 의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