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경기 리포트] 리그 우승을 향해 재반격에 나서다.

위드라울 2008.12.21 14:37 조회 3,711

레알 마드리드 1-0발렌시아

열광과 골찬스의 도가니 였던 시합의 주역은 로벤이었다. 전반이 네덜란드 윙어의 장이었다면 후반의 주역은 카시야스. 이 둘의 활약이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으로 이끌었다. 시합 개시 2분만에 이과인이 선제골을 넣었고 그 이후에도 구티, 이과인, 라울, 로벤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2번쨰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로벤이 자신의 스피드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데에는 2분이면 충분했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패스를 받고 볼 컨트롤 후 수비수 2명을 뚫고 이과인에게 패스. 이과인은 레난이 지키는 골문 왼쪽으로 꽂아넣는 아름다운 골로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스타트를 끊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합 시작 직후 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진행했다. 라모스 감독은 발렌시아 미드필더 알벨다, 바라하, 페르난데스를 봉쇄하기 위해 미드필더를 5명 배치했다.(반데 바르트는 미디아푼타로)

로벤은 2번쨰 골찬스를 만들었다. 미드필더에서 공을 뺏은 가고가 로벤에게 패스하고 로벤은 델오르노를 제키고 슛팅을 떄렸으나 레난의 손에 걸렸다.(10분) 구티,드렌테, 로벤, 이과인의 연계는 완벽하게 가동했고 15분이 지났을 쯤, 구티가 이과인에게 절묘한 어시스트를 보냈으나 이과인이 수비에게 저지당했다. 그 공을 다시 뺏고 반데바르트에게 패스. 반데바르트는 강렬한 슛을 떄렸으나 포스트를 맞혔다. 레난은 그저 쳐다볼 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꾸준히 2번째 골을 노렸다.다시 한번 구티가 멋진 패스를 로벤에게 보냈고 로벤이 발렌시아 골문으로 향하는 순간 델 오르노가 그를 넘어뜨렸다. 델오르노는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팬들은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로벤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계속 상대편을 공략하는 데 열중이었다.  이 네덜란드 선수는 다시 한번 사이드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슛팅을 날렸지만 레반이 이를 막았다.

카시야스는 하프 타임전에 3번 정도 다비드 비야와 맞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라울이 투입됬다. 발렌시아는 동점골을 노렸고 양팀 모두 치고받는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됬다. 메첼더가 이끄는 수비진과 카시야스는 발렌시아의 공격을 잘 저지했다. 카시야스는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마드리드 스타는 바로 반격에 나섰는데 코너킥을 메첼더가 가슴으로 받아 슛팅을 떄렸으나 크로스바를 떄렸다.

반데바르를 교체하고 팔랑카를 투입, 팀은 박차를 가했다. 또 다시 로벤은 상대편을 공략했고 시합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으나 팬들은 응원을 계속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중요한 승점을 따냈고 32번째 리그 타이틀을 향해 재반격을 시작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8

arrow_upward [Official] 레알 마드리드,라싸나 디아라 영입 arrow_downward 경기 후 인터뷰: 가고, 이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