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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7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10주년

BeREAL 2008.06.03 20:25 조회 3,294

왜 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그토록 특별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32년만의 우승이었기 때문이다. 우승 주역 중 세 명이 믿을 수 없을 정도였던 그날 밤을 회상했다.

이에로: 챔피언스리그가 우리의 당면 과제였어. 거의 집착이 될 정도였지. 팬들은 우승을 원했고 우리는 그거에 대해 듣는게 지겨울 정도였으니까.

미야토비치: 8강전에 진출했을 때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는 느낌이 왔어. 그 경기 후에 산치스가 내게 이렇게 말했지. "올해 우리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팀에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있으니까." 나는 동의했어. 산치스가 라울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산치스: 난 니 얘기 한거야. 그 꼬맹이가 아니라! 베르나베우에서 한 준결승에서 우리는 골대 징크스를 극복했고 레돈도는 그 경기에서 정말 대단했어.

이에로: 경기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더 커졌어. 당시 우리팀에는 이게 우승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를 나이대의 선수들이 있었어. 흥분과 야망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었지. 우승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았던 거야...

이에로: 우리가 결승전을 준비할 때 사람들에게는 나중에 알려진 일이 하나 있었지. 네덜란드에서 마지막 훈련 내내 페쟈는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장딴지 근육 파열때문에 한 밴드를 감추기 위해서였지. 아무도 못알아챘잖아!

미야토비치: 누구한테 말하면 죽여버릴거라고 물리치료사 페드로 추에카를 협박했어! 그는 나를 몇시간이고 치료해줬는데...

이에로: 나도 발목을 좀 삐었지만, 우리는 암스테르담 경기장에 들어서면서 모든 것을 잊었어.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면서 모든 잔부상은 사라졌지. 우리의 힘은 경기 전날 밤에 커졌어. 선수들 18명인가 20명이 함께 있었지... 우리의 단결력은 굉장했어. 우리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고 서로 도우면서 긴장감을 풀고 싶었거든.

미야토비치: 페르난도 산스 회장이 그날 밤 나한테 이런 말을 했어. 내가 인생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유벤투스전에 넣을 거고 그게 우리를 우승으로 이끌 거라고. 우연이라고? 모르겠어... 우리 팬들과 클럽은 우리를 믿어줬지.

산치스: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언제 깨달은 지 알아? 경기하러 나가기 전에 드레싱룸에서... 분위기가 뭔가 특별했던거 느끼지 못했니?

미야토비치: 우리는 정말 우승의 열망에 불타고 있었어. 다들 그런게 눈에 보였어... 승리만이 중요한 것이었어...

산치스: 우리가 같은 팀이 아니었다면 난 너네때문에 무서웠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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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arrow_upward 칸나바로: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 arrow_downward 구티: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