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오웬은 화요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신고해 행복해 하고 있었다. 또한 이 골은 팀의 승리를 부른 중요한 것이었다. '골든 보이'는 개인의 이익보다 팀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선수다. "팀이 승리한 것이 소중하다." 마이클 오웬은 발렌시아가 '사기를 올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올 것이라고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뷰에 말했다.
1골이 그의 생활을 바꾸었다. 디나모전의 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마이클 오웬의 진면목을 발견했다. "현재 상태는 매우 좋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지 3개월이 되었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적응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내로 내 집도 가지게 될것이다. 현재는 마드리드에서 생활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우크라이나 클럽을 상대로 첫 골을 넣은 마이클은 "지금부터, 화제가 될만한 골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번째 골이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만큼 가치가 있었다. 또 홈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쁘다. 좀 더 많은 골을 넣는 것만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11번'은 플레이 장면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골장면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호나우두가 마지막 수비수를 돌파하길 기다렸다. 그리고 크로스를 올리려고 하는 것을 보고 난 상대 수비수를 앞질렀다. 완벽한 패스였기 때문에 발끝으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경기에 선제골을 넣어 매우 기뻤다.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승리를 위한 골을 넣는 것이 필요했다. 추가 득점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내 골에 대한 기쁨이 더했다. 우리들은 항상 승리를 생각하며 싸운다. 좋은 플레이로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할 때도 많이 있다. 한 골뿐이었고 좀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결정적으로 승리했다는 것이 소중한 것이다."
다음은 발렌시아전
하지만 디나모전은 오웬에게는 벌써 기분 좋은 추억일 뿐이며, 다음의 새로운 목표인 발렌시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리버풀에 있을때 몇차례 발렌시아와 경기를 해본적이 있다. 내가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뛰어난 팀이고, 토요일의 경기가 꽤 어려울 것도 알고 있다."
오웬에게는 발렌시아가 최근 2경기에서 패한 것도 이번 베르나베우 일전에서 고려할 것이 아니였다. "발렌시아의 지난 주와 어제밤의 경기를 보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른 동료만큼은 아니지만, 그들과 경기해본적이 있어 몇몇 선수를 알고 있다. 인테르전의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좋지 못할 수도 있다. 2연패를 끝내기 위해 정신무장을 강하게 하고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베르나베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사기를 올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