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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터: 우리는 아직 챔피언이 아니다

조용조용 2008.04.21 08:49 조회 3,135


리그 우승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가?
산술적으로 우승이 결정될 때까지는 아직 챔피언이 아니다. 오늘 승리로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은 사실이다.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었는가? 
좋은 경기었다. 훌륭한 축구를 구사하는 탄탄한 팀을 맞아 잘 싸웠다. 라싱은 자신들의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고, 수비적으로 나오기보다는 미드필더와 공격진이 매우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래서 오늘 경기가 더욱 좋은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과연 리그 순위 테이블 5위의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

오늘 경기가 빌바오 원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가?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했다. 정예 포백진이 이번 시즌 두번째로 출격했기 떄문에 앞선에서 안심하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고 라싱의 장기 중 하나인 셋 피스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 포백과 디아라는 매우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첫 골을 넣은 후에는 라인을 뒤로 내리고 역습 기회를 노렸다.

디아라가 수비에서 약간 느렸다고 생각하는가?
디아라는 수비 영역을 넓히고 공격을 돕는다. 그게 디아라의 스타일이다. 최근에 경기에 많이 출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에는 경기 감각을 회복해야 했다. 양 팀 사이에 공방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라인 사이에 공간이 많이 났다. 이런 경기에서는 수비하기가 쉽지 않다.

잘하면 다음 주에 산술적으로 우승이 결정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번째 시즌을 간략하게 평가한다면? 
아직 경기가 남았기 떄문에 지금으로써는 아무런 평가도 내리지 않겠다. 이번 시즌에 우리는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로 팀을 다시 구성했고 최선을 다해 싸워왔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우리 힘으로 현재 성적을 일구어 냈다. 물론 다음 시즌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만 보더라도 매우 뜻깊은 결과를 얻어냈다. 그 과정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펼쳤나 아니었나는 별개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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