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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우승을 원한다면 마요르카를 이겨야 한다

againZIZOU 2008.04.04 19:09 조회 3,410
정강이 타박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페페는 토요일 마요르카와의 경기에 뛸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마요르카전에 뛸 수 있습니까?

네. 발렌시아와의 경기 중에 타박상을 입은 것 뿐이었어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당신은 부상 때문에 꾸준히 뛰지 못했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믿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뛰면서 사람들의 믿음까지 얻는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팀이 선두를 유지하며 리그 우승에 다가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스와의 경기에 나설 때의 컨디션은 정상이었나요?
말씀드렸듯이 부상은 발렌시아전에 입은 것이었습니다. 의사들이 정강이에 타박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지시대로 처방을 받고 대표팀 경기에 나섰습니다. 경기 후에 다시 통증이 재발했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클럽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프리시즌부터 팀에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상을 많이 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올해는 프리시즌부터 참가할 텐데 그러면 부상이 줄어들까요?
사실 저는 이렇게 자주 부상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포르투에서는 거의 다치는 일이 없었어요. 프리시즌을 잘못 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선수들도 기계가 아닌 이상 다치기도 하는거죠.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즐겁지 않지만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인생이겠죠.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훈련해서 부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부상을 덜 당할 거라고 생각하나요?
네. 올해는 제게 모든 것이 새로웠거든요. 내년엔 나아질 겁니다. 부상을 줄이고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싶어요.

지난번 기자 회견에서 당신은 레알의 탈락이 고소하다고 했던 쿤 아구에로를 비판했는데요, 최근엔 이과인이 비슷한 말을 했네요.
아구에로의 발언을 비판했던 것은 동업자로서 우리의 탈락한 기쁘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과인의 말도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팀메이트라도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는거죠.

스페인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까?
네. 그게 스페인과 스페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일 테니까요. 챔피언스 리그에서 많은 팀들이 뛰면 뛸수록 그 나라의 축구는 더 훌륭해질 겁니다.

그럼 여전히 포르투에 있었다고 하고, 벤피카가 UEFA컵에서 선전하길 바랐을까요?
물론이죠. 그건 포르투갈에 좋은 일이었겠죠. 벤피카는 지난 시즌까지 라이벌이었지만 저는 그들도 응원했을 거에요.

토요일에 코파 델 레이에서 패했던 마요르카를 상대합니다. 복수라는 느낌을 갖고 있나요?
꼭 이겨야 하는 또 하나의 경기일 뿐입니다. 집중할 필요는 있지만 복수가 그 이유는 아니죠. 이번 경기는 리그 경기이고, 코파 델 레이와는 많이 다릅니다. 우승을 원한다면 마요르카를 꼭 이겨야 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직 뛰고 있는 다른 팀들이 부러운가요?
챔스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아쉽지만 지금 뛰고 있는 대회만이 중요합니다. 리그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치열하게 싸울 겁니다.

맨체스터와 당신의 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경기를 봤나요?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그의 영입을 노릴 지도 모르는데요.
매일 수없이 새로운 이적이 일어나지만 우리 팀은 좋은 스쿼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클럽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는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강하고 소속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게다가 득점도 많이 하고. 그래서 현재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에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팀이 만족한다는 의미겠죠. 매일 새로운 선수 네다섯 명의 이야기가 언론에서 나오면 선수들은 집중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팀은 아무 말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레알 마드리드를 믿고 그들도 우리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언론들의 이야기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하지만 슈스터는 다음 시즌을 위해 두세명의 영입을 요청했는데요.
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리그가 끝난 뒤의 이야기죠. 지금은 우리 팀의 부상선수 말고는 누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일은 미래에 알게될 겁니다.

영입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방해가 되나요?
아뇨. 저희는 신경 안쓰니까요. 언론에서나 하는 이야깁니다. 저희는 침착하고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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