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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저주\'를 끊겠다

조용조용 2007.11.19 10:13 조회 3,998
행복해보인다.
물론이다. 그렇지 않을리가 있겠는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되었고, 포르투갈 국대에도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포르투갈은 나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준 나라이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는 어떤가?
마찬가지다. 나를 영입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할만큼 나를 믿어주었기 때문이다. 처음 포르투갈에 왔을 때 포르투갈 사람들이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었기 때문에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했다는 경제적인 요소도 있고 말이다.

3천만 유로를 말하는 것인가?
물론이다. 3천만 유로는 클럽 입장에서 아주 큰 투자이다. 클럽이 나에게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 사람들이 더 이상 '3천만 유로짜리 선수 페페'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피치에서 실력으로 그런 말을 잠재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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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저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하지만 그 저주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고 싶다. 지금 팀에 있는 센터백 자원들은 이미 그런 징크스를 깨고 있다고 생각한다. 칸나바로, 세르히오, 메첼더, 그리고 내가 센터백의 저주를 끊을 것이다. 다른 센터백 선수들이 이곳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나는 다르다. 

세 달의 부상기간 동안 무슨 생각을 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굳은 의지로 복잡한 상황을 이겨냈다. 정말 힘들때면 내가 어느 클럽에서 뛰고 있는지 되뇌이곤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큰 영광이다. 이곳에서 뛴다는 사실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담감을 느끼는가?
세계 최고의 팀의 유니폼을 입는 책임감을 느낀다. 부담감?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 뛸 때도 마찬가지이다. 전체 국민을 대표해서 뛰는 것이기 떄문이다. 

왜 브라질이 아닌 포르투갈을 선택했는가?
처음 도착했을 때 포르투갈 사람들이 나에게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사람들과 많은 동질감을 느꼈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어느 팀이 더욱 좋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가?
레알 마드리드는 전세계 여기저기서 대표들을 모아놓은 국가대표같은 팀이다. 포르투갈 또한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선에 진출하면 유로 2008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도, 데코, 누노 고메즈 등 많은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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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데뷔를 할 것 같은데...
카르발료를 대신해서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 6일 사이에 두가지 꿈이 동시에 이루어지다니 꿈만 같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데뷔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 중에 당신을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라울이다. 정말 훌륭한 리더이다. 그가 좋은 선수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인품은 더욱 훌륭하다. 그는 언제나 팀을 도와주곤 한다. 팀의 분위기가 가라앉았을 때 주장이 우리의 사기를 북돋아준 덕분에 이긴 경기가 한두 번이 아니다. 

리그? 아니면 챔피언스 리그?
둘 다 우승을 원한다. 그리고 포르투갈과 함께 유로 2008 우승도.  

부상은 완전히 회복되었나? ?
경기에 나설 준비를 바쳤다. 부상은 이제 과거의 일이다. 우선 포르투갈에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이 완쾌되었음을 증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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