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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가고: 레알에서 영광을 함께 할 것이다

조용조용 2007.10.07 10:23 조회 3,040
많은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인정했는데..
우리는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 팀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파악하고 현재 가진 자원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언젠가는 반드시 멋진 경기를 보일 것이다. 

수많은 비난에 신경이 쓰이는가?
그렇지 않다. 내가 잘한 날과 못한 날, 그리고 팀 경기력이 좋지 못한 날은 내가 잘 알고 있다.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한다. 

현 시점까지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쁘지 않다. 좀 더 침착해져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때로는 너무 뛰고 싶은 의욕이 앞서서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고, 팀에서 내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 감독의 신뢰가 필요한가?
그렇지 않다. 선수의 자신감은 경기에 출전해서 어떤 경기력을 보이는지와 연관되어 있다. 고정적으로 선발로 출전하게 되면 팀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
적어도 슈스터 감독은 당신의 보카 시절 포지션인 'No. 5' 자리에 기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 시즌이 시작할 무렵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감독은 나를 진정시켜 주었고 더욱 열심히 훈련하라고 격려해 주었다. 어느 누구도 선발을 보장받은 선수는 없다. 시즌은 길고 팀에는 25명의 선수가 있다. 모든 선수가 팀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앞으로 얼마만큼 향상될 수 있다고 보는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 팀에는 한계란 없다. 팀이 구성된지 고작 두 달이 지났을 뿐이고 앞으로 많은 날들이 남아있다.

오늘 훈련이 끝난 후 슈스터 감독이 무슨 얘기를 했는가?
락커룸에서 나온 얘기는 락커룸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자. 

선수 정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좋다고 본다. 선수들이 따라야 할 기본적인 규율이다.

||El intenacional argentino compareció ante los medios de comunicación al término del entrenamiento.||
일부 언론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카시야스와 반 니스텔루이에게만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팀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때로는 우리가 예측한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팀이 되기 위해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카시야스는 지난 몇 경기에서 엄청난 선방을 하고 팀을 구했지만 그것이 그의 역할이고 카시야스는 자기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는 것이다. 루드의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고 역시 자기 임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팀 내의 다른 선수들도 우리 모두의 목표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슈스터가 당신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공을 전진시키고 언제나 좋은 위치 선정으로 센터백들을 돕는 역할이다. 팀에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수비수들을 도와야 한다. 

앞서 몇몇 경기에서 긴장을 한다고 했는데. 긴장한 나머지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가?
그렇다. 가끔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왜 이렇게 서두르지?' 하고 스스로에게 자문해보곤 한다. 좀 더 침착하고 냉정해져야 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으면 그렇게 되리라 확신한다.

||||
매 경기가 시험대이고, 중앙 미드필더로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기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가?
비판적인 언론 기사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높은 기대를 가질수록 좋다. 나도 마찬가지이니까. 베르나베우 데뷔전이었던 사라고사전에서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지만 집으로 가는 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대여섯 번의 패스를 실수했기 때문이었다. 패스가 매우 부정확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아주 화가 났다. 나는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하다.  

두 명의 아르헨티나 선수인 메시와 아구에로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매일매일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누구를 응원하겠는가?
두 사람 다 화나지 않도록 비기기를 바란다. 

일요일에 레크레아티보를 상대하게 된다. 작년 당신의 프리젠테이션 바로 전날 레알 마드리드를 완파한 팀이다.
나는 그 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길이었다.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처참한 패배 소식을 들어서 매우 기분이 이상했다. 

일요일 경기가 복수전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이미 그 후에 레크레아티보 원정 경기를 치렀다. 거기서 얼마나 극적으로 2-3 승리를 거뒀는지! 물론 일요일 경기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홈이고,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해야 한다. 원정팀이 베르나베우에서 절대 승점을 따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아직 우리가 '진짜 가고'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인가?  
물론이다. 나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이 클럽과 함께 많은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하지만 만약 내가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누구보다도 내가 먼저 시인할 것이다. 나는 언제나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다. 한번은 내가 많이 출장하지 못하고 있을 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질문에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이곳에 있지 않고 보카로 돌아가 다시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것이라고 대답했다. 6년간 계약되어 있고,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나는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이제는 내 축구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때다.  

기사 원문
http://www.realmadrid.com/articulo/rma4329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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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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