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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에인세: 이것은 멋진 기회

조용조용 2007.08.24 07:18 조회 3,157
토요일에 경기에 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휴가에서 몇 주 전에 돌아왔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일요일까지는 유나이티드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그 뒤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동료들과 따로 자율 훈련을 했다. 오후에 레알의 훈련에 참가해보면 토요일 경기 출전 여부를 더 잘 알 수 있을 것같다.

어느 자리에서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가? 
전적으로 감독에게 달려있다. 내가 어디서 뛰어야 좋은지는 감독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다. 나는 센터백으로도, 레프트백으로도 모두 뛰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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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도 꽤나 높은 오퍼를 했었는데. 왜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는가?
나는 모든 팀을 존중한다. 올림피크 리옹이 나를 위해 높은 오퍼를 해준 것에 매우 감사한다. 리옹같은 훌륭한 팀이 나를 위해 오퍼를 해주었기 때문에 매우 자랑스럽다.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이유는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이 팀을 위해 뛰기를 원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그 기회를 잡았고,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

이적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리버풀로 가고 싶다고 했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올 것이라고 생각해보았나? 
전혀 아니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훌륭한 클럽 중 하나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곳에서 뛰는 것은 큰 영광이다. 

카를로스의 기억을 잊게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가?
카를로스를 잊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내가 여기 온 것은 팬들이 카를로스를 잊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팀을 돕기 위해 여기 왔다. 카를로스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존경하는 선수이다.

커리어를 통틀어 주로 어느 포지션에서 뛰었는가? 센터백인가 아니면 레프트백인가?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맨체스터에서는 지난 시즌의 몇 경기를 제외하면 언제나 레프트백으로 뛰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는 코파 아메리카를 제외하면 센터백으로 뛰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레프트백으로 더 많이 뛴 것 같다. 

레프트백으로서, 공격이 편한가 수비가 편한가?
나는 원래 수비수이다. 물론 공격에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 골을 넣어서 경기를 이기게 하는 선수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수비수로서 좀 더 많은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대한 공격에도 힘을 보태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즈음에 구단과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당신을 용서하리라 생각하는가? 
맨체스터의 팬들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나는 그 문제에 대해 결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옳다고 생각한대로 행동했을 뿐이다. 팬들은 아둔하지 않다. 그들은 내가 맨체스터를 위해 흘린 땀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별로 염려되지 않는다. 

한 때 바야돌리드에서 뛰던 소년이 아직도 남아있는가? 
그 때의 소년은 아무데도 없다. 최근에 몇 년동안 보지 않던 비디오들을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화면 속의 나는 너무나 어렸다. 그 때는 겨우 19살이었고, 지금의 나와는 매우 달랐다. 그 비디오를 보면서 내가 뛰었던 첫번째 프로 클럽에서의 아름다운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아직도 그곳에 좋은 친구들이 많다. 지금의 나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선수라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뒷끝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이 당신에게 실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챔피언으로서 그곳을 떠났고 맨체스터에 나의 모든 것을 바쳤다. 퍼거슨 감독이 나에게 실망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직접 물어보기 바란다.

기사 원문
http://www.realmadrid.com/articulo/rma4203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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