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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베른트 슈스터 신임 감독 취임

조용조용 2007.07.10 00:58 조회 3,833
베른터 슈스터는 월요일 오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 도착하여 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 명예 회장 및 몇몇 임원들을 만나 레알 마드리드 1군의 신임 코치로서 계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서명이 끝난 후 슈스터는 베르나베우의 회장 발코니로 나가 수많은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그 후 베른트 슈스터와 라몬 칼데론 회장은 연단에 서서 카스티야 회장 및 기술 부장, 그리고 스포츠 디렉터 등 관련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독 취임식을 가졌다.

환한 웃음을 지으며 꿈이 실현되어 매우 행복하다는 마음을 드러낸 슈스터는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를 맞았다. 첫번째 연설은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맡았다.  

||El Presidente del Real Madrid, Ramón Calderón, dió la bienvenida, en el idioma germano, a Bernardo Schuster||
라몬 칼데론: 슈스터는 레알 마드리드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를 보유한 감독이다.

"안녕하십니까. 3년의 무관 끝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의 성공에 이어 오늘부터 며칠간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영입이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빌어 저를 포함한 모든 임원진은 레알 마드리드가 단순히 우승컵을 따내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천명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용기, 열정, 수준 높은 축구 및 좋은 성적과 우승컵까지 따내는 훌륭한 프로 선수들의 팀을 만들고자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이 표방하는 가치를 상징하는 선수들의 팀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앞서 말씀드린 모든 덕목을 보유한 분을 감독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슈스터는 베르나베우에서도 증명되었듯이 현역시 훌륭한 선수였으며 훌륭한 감독이자 좋은 사람입니다.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분을 감독으로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슈스터는 선수로서 몸담았던 팀에서 모두 훌륭한 족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뛰어난 경력을 쌓았습니다. 콜론, 세레즈, 우크라이나, 레반테, 그리고 헤타페에 이르기까지. 지난 시즌에 헤타페는 코파델레이컵 결승에 진출하는 등, 클럽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결과를 남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클럽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려 합니다. 취임 2년째, 우리는 관계자나 팬들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최고 수준의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슈스터 감독은 오랜 스페인 생활로 스페인을 제 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지만, 슈스터 감독의 모국어로 환영 인사를 전하는 전통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회장이 독일어로 슈스터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연설을 마치자 슈스터 감독은 칼데론 회장의 뒤를 이어 연단에 서서 회장과 임원진에게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감독이 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준 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Una vez firmado el contrato, se realizó el acto de presentación oficial ante los medios de comunicación, con la presencia del Presidente de Honor del Real Madrid, Alfredo Di Stefano||
베른트 슈스터: 모든 일이 완벽하게 풀리리라 확신한다. 

“환영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매우 행복한 날입니다. 우선 회장님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젊은 감독에게 이런 위대한 클럽에 몸담을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저에게 낯선 곳이 아닙니다. 현역 시절 두 시즌간 흰 유니폼을 입고 이곳에서 뛰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저는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감독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누구나 위대한 클럽을 이끌고 승리를 거두는 꿈을 꾸게됩니다. 모두가 동경하는 위대한 클럽은 전 세계를 통틀어보아도 3-4팀 뿐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 중 하나입니다.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든 일이 완벽하게 풀리리라 확신합니다." 

베른트 슈스터의 연설이 끝난 후, 라몬 칼데론 회장은 등번호 1번이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슈스터에게 전달했다. 그 유니폼을 들고 슈스터, 칼데론, 그리고 명예 회장인 디 스테파뇨는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realmad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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