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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감독, 체중부터 복장까지 관리

MacCa 2006.07.10 15:00 조회 4,289 추천 1
원문: 스페인 스포츠지 <아스>, 마르코 루이스 카펠로 감독의 성공은 먼저 선수들에게 부과하는 어려운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믿는 것, 명령에 따르는 것, 싸우는 것'이 바로 카펠로 감독의 모토다. 선수들은 이제부터 모든 것을 관리하는 카펠로 감독의 규칙 속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포지션 당 두 선수: '언터쳐블'은 없음 갈락티코도, 주전도, 언터쳐블도 없다. 마케팅보다 축구가 우선이며, 카펠로 감독은 독립적으로 일하게 된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활약이 저조했던 델 피에로를 벤치에 앉게 했다. 그리고 그 결과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AS 로마를 지휘하던 때도 마찬가지였다. 주력 선수였던 몬텔라 역시 카펠로 감독과의 말다툼 끝에 벤치에 앉게 된 것이다. 카펠로 감독이 A팀 감독을 맡는 이상 이보다 더 권위 높은 감독은 없을 것이다. 카펠로 감독은 한 포지션에 두 명의 선수를 두며, 매주 일요일마다 선발 포지션을 위한 경쟁이 치러질 것이다. 야간 외출의 자제 권유 카펠로 감독이 처음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 임명되었던 1996년 5월, 당시 팀에서 뛰던 선수들은 "감독이 정한 규칙"이라는 두 통의 편지를 받았다. 내용의 대부분은 일상생활에 대한 것이었으며, 카펠로 감독은 선수가 기업의 종업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따라서 선수들은 일정표에 따라 특별한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먼저 자정 전에는 잠자리에 들 것을 권유받게 되며, 경기 전날 밤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체중관리와 다이어트 체중관리 역시 카펠로 감독의 계획에 따르게 된다. 먼저 선수들은 카펠로 감독으로부터 고기를 피하고 생선을 즐기라는 권유를 받게 된다. 또한 시즌 중 스낵류 등의 군것질은 금지된다. 이 점은 AS 로마에서 카펠로 감독의 지도를 받은 카싸노가 특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카싸노는 어린 시절부터 군것질을 즐겼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체중 논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호나우두 역시 관리 대상일 될 것이다. 카펠로 감독은 체중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집중 훈련과 비디오 분석 선수들은 비정기적으로 매주 오후 비디오 분석을 갖는다.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를 분석하며, 앞으로 만나게 될 상대팀을 영상으로 분석한다. 또한 선수들은 단체 생활을 하게 된다. 선수들은 홈 경기나 원정 경기의 전날에는 한 호텔에서 보내게 된다. 중요한 경기의 경우에는 이틀 간 호텔에서 머무르게 될 수도 있다. 카펠로 감독은 방을 쓰게 될 선수를 나누거나, 함께 방을 쓰는 경우가 있다. 매주 카피탄과 미팅 카펠로 감독은 팀의 분위기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카피탄과 미팅을 갖는다. 라울과 구티,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사소한 문제라도 감독에게 보고해야 한다. 선수들만의 비밀은 용납되지 않는다. 카펠로 감독은 눈을 직시하며 큰 소리로 이야기 하며, 선수들에게도 같은 태도를 요구한다. 카펠로 감독이 AS 로마의 감독을 맡던 시절, 토티는 이 미팅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파비오는 항상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느껴졌다. 거리를 두고 이야기할 때는 매우 명확한 모습이었다. 가끔 화를 내기도 했지만,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최대한의 욕구를 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그가 떠나는 것을 바랐지만, 지금은 그가 없어 아쉬워한다." 시간 엄수: 함께 아침식사 훈련에 지각하면 매우 고된 벌을 받게 된다. 또한 훈련장에서 아침 식사를 해야 하는 의무도 부과된다. 갈락티코스 시대에는 피구만이 이 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시간 엄수는 카펠로 감독이 집념하는 규칙 중 하나다. 또한 시간 절약을 위해 선수들이 공항에서 짐을 맡기는 행동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버스에 탑승하는 시간도 정해져있다. 마지막 한 명이 탑승할 때 까지 버스 문 앞에서 기다리는 습관 역시 카펠로 감독의 모습이다. 훈련: 두 시간 카펠로 감독은 마드리드에 도착하자 이 말을 했으며, 첫 기자회견에서는 세 번이나 반복했다. "하루에 두 시간만 일하는 것은 많은 양이 아니며, 최고의 특권이다." 앞으로 선수들은 최저 120분의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카펠로 감독은 짧은 훈련일지라도 최고로 혹독한 내용을 계획하고 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은 카펠로 감독에게 당연한 것이다. 또한 카펠로 감독은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모든 것을 준비하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훈련장에 도착한다. 그리고 볼을 사용한 훈련보다 피지컬 트레이닝을 우선시한다. 훈련은 명확하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지컬, 전술, 볼이 그것이다. 그밖에 훈련장의 라커룸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코치진과 선수 외에 임원이나 가족들의 출입은 금지된다. 또한 훈련이 끝나면 2열로 스트레칭을 지시하는 습관이 있다. 마지막으로 집중 훈련 중 인터뷰를 허락하는 것은 드물다. 제대로 된 복장: 항상 정장을 착용 명품 브랜드를 애용하는 카펠로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옷을 입는데 특별한 조건을 제시한다. 원정을 떠날 때 정장은 의무다. 유벤투스에서는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떠날 때도 정장을 입는 것이 지시되었다. 또한 카펠로 감독은 지난 팀들에서 선수의 훈련복도 직접 선택했으며, 샌들 등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마지막으로 카펠로 감독은 흰 색보다 청색 셔츠를 좋아하며 짧은 양말을 싫어한다. 재킷에 엠블럼을 자수: 1996년부터 카펠로 감독을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소속 클럽에 속하는 방법이다. 1996년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할 당시 경기 때 착용하는 재킷과 넥타이에 클럽의 엠블럼을 자수했다. 또한 이후 지휘한 다른 팀에서도 항상 클럽의 엠블럼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 버스 안에서도 휴대폰 통화 금지 카펠로 감독은 선수들이 휴대폰만을 들여다보거나 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싫어해왔다. 따라서 라커룸 안이나 경기 전후의 휴대폰 통화는 금지된다. 하지만 버스 내에서도, 집중 훈련에서도, 공개 석상에서도 이 규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팀과 함께 이동하는 임원진도 카펠로 감독의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버스 안이나 호텔에서 식사 중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 팀에 대해서는 카펠로 감독만이 명령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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