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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Selección] 스페인 - 이집트 프리뷰, 라울의 역할은?

MacCa 2006.06.03 17:39 조회 4,037
스페인 대표팀이 한국 시간으로 6월 4일 5시 독일 월드컵에서 한 조에 편성된 아프리카의 튀니지와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를 대비해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집트와 평가전을 갖는다. (스페인 엘체, CCTV 축구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 지난 러시아전에서 기용된 비야, 토레스, 루이스 가르시아의 쓰리톱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바람에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비장의 카드로 라울을 선발 출장시키며 이집트전을 대비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토레스를 중심으로 비야와 루이스 가르시아가 좌우 측면 공격을 담당했으나, 이번 경기에는 토레스와 비야가 투톱을 이루고 라울이 투톱 밑에서 메디아푼타로 뛰는 포진이다. 나머지 중앙 세 명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 골키퍼는 러시아전과 같은 선수들이 기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살가도와 델 오르노를 대신해 엔트리에 합류한 레프트백 페르니아가 각각 복귀전과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집트전, 라울의 역할은? 라울에게 '메디아푼타'라는 포지션은 이집트전에 앞서 선수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뛰었고, 가장 소화하기 쉬운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라울이 지금까지 메디아푼타로 출장한 경기에서는 보통 원톱과 함께했기 때문에 투톱 전술이 가동되는 이집트전에서는 조금 다른 역할이 요구된다. 먼저 당연하겠지만 전방에서 비야와 토레스의 위치 중 빈 공간이 생겼을 때 메디아푼타에서 푼타로 최전방에 가담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훈련에서 전문적인 윙어가 단 한 명도 없는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양 사이드백에 위치하는 안토니오 로페스와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굉장히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지시하고, 세스크와 세나에게 그에 대한 커버링을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중앙에 위치한 라울은 플레이메이커로서 공격 상황에서 선수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고, 특이 양 사이드백이 공격에 가담할 때 전방으로 패스를 넣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마지막으로 중앙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이 공격에 가담하는 세스크가 올라왔을 때 그로 인한 빈 공간을 커버하게 된다. 스페인 예상 라인업: 카시야스; 세르히오 라모스, 파블로, 푸욜, 안토니오 로페스; 세나, 알벨다, 세스크; 라울; 토레스,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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