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수요일 5시

로페스 카로 작별 기자회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MacCa 2006.06.02 00:40 조회 4,243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 감독이 작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로페스 카로 감독은 비록 원하는 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자신에게 기회를 준 클럽 측에 감사를 전하며, 선수들이 시즌 내내 보여준 프로 정신에도 각별한 애정을 보냈다. 또한 팬들에게 무관에 대해 사과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저는 6월 30일부터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슬픕니다. 여기서 5년 넘게 일하는 동안 개인으로서, 그리고 프로로서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세 가지 단어가 제 기분을 완벽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 저는 클럽에서 언제나 최상의 대우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호르헤 발다노, 파코 가르시아를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설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신 이사회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든 시기에도 항상 절 신뢰해주었기 때문에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일한 기술진, 코치진, 대변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우리 선수들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선수들은 제가 얼마나 돌봐주는지 알고 있었고, 제가 선수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사과’입니다.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저를 신뢰해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몇몇 행동이 맘에 들지 않으셨던 언론에도 사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고의적인 행동은 없었다고 덧붙입니다.”

“세 번째 단어는 ‘희망’입니다. 새 회장님과 이사회가 레알 마드리드를 보다 훌륭한 클럽으로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세계 최고의 팬 여러분이 있고, 그 분들은 클럽이 해낼 수 있는 모든 성공을 즐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4

arrow_upward 호나우두: 월드컵이 시작할 때쯤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게 될 것 arrow_downward 로페스 카로, 레알 마드리드 떠나 라싱 산탄데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