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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의 축구 인생, 여섯 가지 포인트

ZIZOU 2006.04.29 04:05 조회 6,327 추천 1
1. 야지드 지네딘 지단(별명은 지주)은 1972년 6월 23일 프랑스로 이주해온 알제리 출신의 아버지 이스마엘과 마리카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단의 아버지는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네 아들을 길렀다고 한다. 어렸을 때의 일화는 지단이 한 살 때 전구로 축구를 했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축구의 대한 정열은 계속되지 않았고, 네 살 때는 자전거를 타거나 여섯 살 때는 유도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2. 열한 살 때 셉테메스 스포르트 올림피크에 입단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마르세유에서 뛰던 우루과이의 축구 영웅 엔조 프란체스콜리를 존경하게 된다. 마르세유의 홈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볼 보이를 하며 미래에는 프란체스콜리와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단은 아들에게 엔조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3. 열네 살 때 가족을 떠나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의 길에 접어든다. 프랑스 1부 리그 칸에서 열일곱 살의 나이로 프로 데뷔를 장식했다.(레알 마드리드의 라울도 프로 데뷔는 열일곱 살이었다) 칸나의 감독은 당시 칸에서 선수 겸 감독이었던 루이스 페르난데스였다. 지단은 축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내가 된 베로니카(무용가)와 교제를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4. 보르도 이적은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재능을 만개한 지단은 유럽 각 팀의 스카우트를 놀래게 만들었다. 팀에서 크리스토프 뒤가리와 함께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이윽고 1996년 보르도는 대망의 UEFA 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팀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지만, 유벤투스가 지단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벤투스의 간부진은 “플라티니의 후계자를 찾았다”며 지단을 절찬했다. 5.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게 된 지단의 첫 시즌은 쉽지 않았다. 드리블조차 허용하지 않는 격렬한 수비를 견디기 위해 특수 피지컬 훈련을 시작한 것도 이 시기다. 그러나 곧바로 우수한 축구 선수로 성장해 플라티니마저 잊게 만드는 대활약을 보여준다. 이탈리아 음식인 파스타를 좋아해 스스로 만드는 등 현지 생활에도 적응하고 있었다. 유벤투스에서 두 번의 세리에 A 우승컵을 차지했으나, 1998년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지단에게 굴욕적이었을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994년 8월 17일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는 것을 시작으로, 1998년에는 조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2000년의 유럽 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6. 당시 지단의 영입을 꿈꾸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유벤투스에 무려 8,000만 유로를 지불하며 꿈을 현실로 이뤄냈다. 지단의 플레이는 그 이상 훌륭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절정의 플레이는 최고의 무대에서 찾아온다. 2002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글래스고우) 레버쿠젠전에서 슈퍼 발리슛을 성공시켜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지단의 역대 기록 보르도 (1992~1996) UEFA 컵 결승 진출: 1996 유벤투스 (1996~2001) 세리에 A 우승: 1997, 1998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1997, 1998 이탈리아 슈퍼 컵 우승: 1997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1996 유럽 슈퍼 컵 우승: 1996 레알 마드리드 (2001~2006)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02/03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02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2002 유럽 슈퍼 컵 우승: 2002 스페인 수페르코파 우승: 2001, 2003 프랑스 대표팀 데뷔: 1994년 8월 17일, 프랑스 2-2 체코 유럽 선수권 우승: 2000 월드컵 우승: 1998 A 매치 99경기 출장 중 개인 수상 기록 발론 드 오로 (유럽 골든볼): 1998 발론 드 플라타 (유럽 실버볼): 2000 발론 드 브론세 (유럽 브론즈볼): 1997 피파 올해의 선수상: 1998, 2000, 2003 옹즈 드 오로: 1998, 2000, 2001 BBC 선정 역대 유럽 최고의 선수 UEFA 선정 역대 유럽 최고의 선수 50인 중 1위 챔피언스 리그 최우수 선수: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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