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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카를로스: 우승컵없이 떠나지 않겠다

MacCa 2006.03.19 20:54 조회 5,053
레알 마드리드의 레프트백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클럽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거취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여러 가지 루머들에 대해 의견을 분명히 했다.

“1996년 상쾌한 기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그리고 은퇴도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서 같은 기분으로 맞이하고 싶다. 여러 가지 다양한 보도가 있지만, 난 마드리드에서 크게 성장했고 스페인 국적도 취득할 수 있었다. 많은 친구가 있고, 가족도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앞으로 계약이 한 시즌 더 남아 있고, 우승하기 전에는 떠나지 않겠다. 지금까지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여러 클럽으로부터 정말 좋은 조건의 제시를 받아 강한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위해 이적할 생각은 없고, 무엇보다도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 여기서 은퇴한 뒤 브라질에 돌아갈 생각이다.”

이상 강한 충성심을 드러낸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자신의 거취 문제에 이어 호나우두 이적설, 카펠로 영입설 등 클럽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세 시즌 연속 무관에 종지부를 찍고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 많은 변화는 필요 없지만, 약간의 수정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다.”

“호나우두는 컨디션도 좋고 걱정하지 않는다. 베티스전에서 골을 넣을 생각만 하고 있으며, 상대에게는 위협이 되는 선수다. 호나우두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본다.”

“호나우두도 나와 같이 자신의 기분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언론은 팔리기만 한다면 무엇이든지 써낸다. 난 더 이상 읽지도 않는다. 나에 대해 너무 늙었다고 말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물론 모두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다반사다.”

“(카펠로 영입은) 있을 수 없다. 누구나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겠지만 소문에 있는 이름들은 모두 빅 클럽과 계약하고 있다. 이미 로페스 카로라는 우수한 감독이 있고, 스페인 내에도 수준 높은 감독이 많다. 일부러 국외에서, 그것도 다른 클럽과 계약이 있는 감독을 부를 필요는 없다.”

“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공헌을 했다. 그의 사임은 유감이지만, 새로운 페르난도 마르틴 회장도 축구와 레알 마드리드를 잘 알고 있다.”

정리: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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