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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베센, 언론과의 불화가 심화

MacCa 2006.02.08 09:30 조회 6,164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마스 그라베센이 언론과의 불화로 고충을 겪고 있다. 얼마 전 인터뷰에서 자신을 킬러로 묘사한 언론을 비난했고, 최근에는 스페인 신문은 아예 읽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그라베센의 의향이 보도된 같은 날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로페스 카로 감독이 그라베센에게 경고를 줬다는 제목으로 또 다시 그라베센을 비난했다.

자세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그라베센이 동료 선수들과의 훈련에서 상대가 튕겨나갈 정도의 격렬한 태클을 가하고 있으며, 물론 로페스 카로 감독 역시 어느 정도 격렬한 훈련 내용을 원하고 있지만 그라베센의 정도는 그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마르카>는 에스파뇰전에서도 거의 퇴장 당할 뻔했다가 후반전부터 교체된 것을 적절한 사례로 들고 있다. 그리고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아스>도 에스파뇰전에서 가장 거칠었던 선수로 그라베센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이러한 논란에서 언론의 입장만 따를 수는 없고, 정말 그라베센이 훈련에서 정도 이상으로 격렬한 가에 대한 여부는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확실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라베센이 스페인에서 축구 외적인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며, 그러한 점은 향후 선수 생활에 분명히 좋지 못한 영향을 끼쳐 마드리디스타로서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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