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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NO.9\' 없이 경기할 때 생기는 문제 - Alfredo Relaño-

mejor blancos 2006.01.31 01:23 조회 4,549
바르셀로나가 리가 순위표에서 질주하는 동안(2위와는 12점 차로, 이제 챔피언으로서 경의를 표해야 할것만 같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단 챔스리그에 직행하고, 기대가 컸던 만큼 비난도 많았던 시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소 2위라는 더 작은 목표를 달성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라운드는 일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발렌시아와 오사수나가 허를 찔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는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왔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경기를 이겼음에도 로페스 카로 감독은 기분이 상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수많은 부분들이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풀리지 않았고, 경기는 레알보다는 셀타쪽이 훨씬 우위에 있었다. 사실, 셀타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내내 경기를 휩쓸었다. 최후까지도 레알 마드리드를 풀어 헤쳐버리기 직전까지, 원정팀의 모든 플레이를 바꿔버렸다.

골문으로, 밖으로, 포스트에 맞고, 거기에 가상의 골까지.. 그러나 끝나버렸다. 셀타에서 바이아누 없이 날린 찬스가 몇 번인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호나우두에게 똑같은 표현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볼을 차단하고 경기를 지휘하는 단계부터, 최전방 포워드가 없을 때의 팀은 창끝이 무딘 모습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봉착하게 된 문제점 중 하나는, 원톱인 NO.9-호나우두의 존재에 맞물려 대비되는 메디아푼타들의 집중력이다. 호나우두는 개성적이면서도 절대 바뀌지 않는 스타일을 갖고 있지만, 그는 마무리를 할줄 안다.

밥티스타가 그와 같이 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공허한 일이다. 그는 계속 움직이며 싸울 수 있고, 결국 그것을 해낸다. (그러나 그 뿐이다.) 예를 들어 메히아나 세르히오 라모스가 자신의 위치에서 그럴 수 있는 것처럼. 카사노 역시 호나우두와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 교체 선수는 다이어트와 느슨한 나날 속에서 감각이 흐릿해져 버렸다.

호나우두는 이제 토요일에 벌어질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복귀하게 되며, 이렇게 해서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새로운 시기가 열리게 될 것이다. 그는 전방에서의 압박은 별로 (혹은 전혀) 안하겠지만, 그만의 인상적인 플레이로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호나우두의 '골'과 카로 감독의 '지휘력'이 분리된 팀의 모습만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마침내 모든 것이 결합된 모습을 보게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 지점을 넘어서게 되면 ,진정한 레알 마드리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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