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 회장, 카데나 코페와 인터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현지 언론 <카데나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답변하며 '적당한 만족'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ACS사의 경영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로 구성된 좋은 조직이 필요하다. 여러 사람들 덕분에 난 두 곳에서 모두 그것을 가질 수 있었다. 자주 농담처럼 말하는 것이지만, ACS사의 11만 5천명의 종업원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24명의 선수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애정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압박감을 견디며 앞으로 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소시오가 나를 선택했다. 그것은 단순히 내가 한 명의 팬 이상의 존재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확고한 프로젝트로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을 온 세상에 울릴 수 있기 위함이다.
카펠로 감독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우리의 감독은 로페스 카로다. 그에게 만족하고 있으며, 성과를 올려 더 오랜 기간 감독직을 맡아주었으면 좋겠다.
호나우딩유의 영입
에투의 경우와 같이 우리가 로셀(전 바르셀로나 부회장)과 함께 호나우딩유의 영입을 추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호나우딩유의 포지션에는 지단이 있다. 내 재임 기간 중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을 누군가 물어본다면, 언제나 지단을 베르나베우로 데려왔을 때라고 대답할 것이다.
13일 전 호나우두와 사적인 대화
감독 교체로 인한 것이었다. 많은 선수와 대화를 하고 있다.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좀 더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때문에 호나우두와도 대화를 한 것이다.
카시야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불참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참석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평범한 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울, 구티, 살가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지단의 미래
서른세 살. 지단에게 축구 선수로서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아 유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픈 일일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시즌을 보낼 것이 확실하다. 부상 이후 좋은 말을 거의 듣지 못했다. 지단은 원한다면 팀을 떠날 수 있는 1년 계약을 남겨 놓고 있지만, 난 지단이 계속 현역 선수로 뛸 수 있게 노력할 생각이다.
아드리아누 등 선수 영입
모라티와는 더할 나위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벤투스나 AC 밀란과도 마찬가지다. 내가 할 일은 모든 관계자와 협조하는 것이다. 4년간 G-14의 회장을 맡기도 했었다. 우리는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론이 말하는 아드리아누 등의 선수가 반드시 레알 마드리드로 온다는 의미도 아니다.
앙리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의 상태
자택에서 지내고 있다. 아직 회복 중이지만 며칠 내로 보통의 건강상태로 돌아왔다는 것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전 델 보스케 감독
델 보스케가 마드리디스타로서 감독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우리가 내렸던 결단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피구
피구는 훌륭한 선수다. 클럽에 공헌했고,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다. 난 지금도 피구에 대해 2000년 때와 같은 애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난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경기에 나와야 한다고 말할 수 없다. (벤치 생활을) 아마 참지 못한 것 같다.
베컴
진정한 프로 선수다. 자신의 일과 가족에 목숨을 걸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서 큰 가치를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베컴을 이용하려고 한다.
로페스 카로 감독
우리가 선택했다. 경력이 아닌 능력이 그 이유였다. 엄격함과 프로 정신으로 훌륭한 시즌(레알 마드리드 B를 2부 리그에 승격시킴)을 보냈다. 그리고 그것을 A팀에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팀은 평정을 되찾았고, 선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되찾아 서서히 성적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사키 전 축구 부장
사키는 '노장'이다. 국내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 경험이 풍부하고 A팀뿐만 아니라 여러 유스팀에 공헌했다. 우리가 바라던 것이었다. 이제는 베니토 플로로가 그것을 계속할 것이다.
지다네스 이 파보네스 정책
레알 마드리드의 기둥은 위대한 선수와 유스팀 출신 선수라는 것을 말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시즌에는 8명의 유스팀 출신 선수가 뛰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유스팀 출신의 전력이 그밖에도 더 많이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영입
바이아웃 조항인 2,700만 유로를 지불했다. 승패는 없다. 세비야가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지만, 우리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라모스는 오랜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구티의 야망
로페스 카로 감독은 구티나 호베르투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의 야망을 부활시켰다.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사회 간부들의 결론
이사회에는 스무 명의 간부들이 있고, 항상 만장일치를 유도하고 있다. 물론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때문에 논의를 할 때도 있지만 결론은 만장일치에 의하는 것이다. ACS사도 마찬가지다. 투표할 필요가 없다. 결론은 만장일치의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발다노와 부트라게뇨
발다노와 함께 4년간 훌륭한 업적을 쌓았다. 물론 신문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겠지만 부트라게뇨도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에투
내가 취임했을 때 에투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었다. 에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난 그를 복귀시키려 했지만 에투는 원치 않았다. 관계가 나빠진 것이 확실하다. 에투와 대화를 하기도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물론 에투는 우리와 계약상의 관계가 남아있었지만, 연맹상의 권리로 따지면 에투는 마요르카의 선수였다. 그리고 에투 자신이 바르셀로나행을 선택한 것이다. 훌륭한 선수이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때와 같이 성공하길 바라고 있다. 그를 평가하는 것처럼 우리의 선수도 평가하고 있다. 그에 더해 호나우두를 영입했다. 최고의 선수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호나우두의 부상
피구 역시 같은 부상이 있었다. 바르셀로나전에 출장하는 것을 바랐던 것이 실수라고 생각한다.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었지만, 완치 이후에 그런 결정을 내렸어야 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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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ATOR 2006.01.25항상 인터뷰는 여유로운 페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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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2006.01.25앗... 호나우딩요 부분에서 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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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캡틴라울 2006.01.25오타가 아니라, 호나우딩요도 원래는 이름이 호나우두죠. 호나우딩요라는 이름은 우리 레알의 자랑스러운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호나우두라는 이름으로 너무 익히 알려져서, 그와 구분하기 위해서 어린 호나우두라는 뜻으로 호나우딩요, 호나우디뉴~ 뭐 그렇게 하다 보니깐 이젠 굳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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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위정 2006.01.25흠...베컴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페레즈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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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캡틴라울 2006.01.25물론, 오타일지도 -_ -;;; 하하핫...아무튼 딩요가 레알에 왔었더라면...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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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2006.01.25저... 딩요 원 이름이... 호나우도 라는 것은 아는데;;; 그렇다고 여타 호나우딩요를 지칭할때 호나우도 라고 지칭하는 것은 아닐꺼 같아 오타인줄 알았는데... 뭐 지금생각해보니;; 기사 번역하다 보면,,, 한 번 선수이름 부르면 뒤에 엄청나게 대명사를 사용하니... 오타가 아닐 수도 있겠군요.... 근데 뭐... 호나우도란걸 몰랏던 것 처럼 보이니 덜덜 거리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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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2006.01.25페레즈 회장 인터뷰는 감독과 선수의 \'거취\'에 관한 것은,,, 별로 믿을만한게 못되니;;; 걍 평가하는걸 유심히 보면 될듯?? =_= 음...
몰랐던 것은 페레즈가 4년간 G-14 의 회장직을 맡은 것 이군요. -
MacCa 2006.01.25수정햇어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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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라모스 2006.01.25음,,,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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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라울 2006.01.25좋은 인터뷰이 군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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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Nino 2006.01.25델 보스케가 마드리디스타로서 감독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우리가 내렸던 결단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페레즈는 정말 정이 안간다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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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Zizou 2006.01.25우승 좀 해 보자 -_- 돈 얼마나 뿌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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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ZIDANE 2006.01.25내 재임 기간 중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을 누군가 물어본다면, 언제나 지단을 베르나베우로 데려왔을 때라고 대답할 것이다.
ㅎㅎㅎ 저도 자랑스러운데 -
캉라울 2006.01.25G-14에도 회장이라는게 있군요 하는일이 멀까요?
글고 지다네스 이 파보네스 정책은 정확히 머죠? -
RoRonaldo♥ 2006.01.25지단-파본정책
칼락틱고-유스 정책이죠 중용하는 -
Master Zizou 2006.01.25내 재임 기간 중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을 누군가 물어본다면, 언제나 지단을 베르나베우로 데려왔을 때라고 대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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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7_Beckham 2006.01.26음...베컴을 이용하려든다;;거.참 ㅋㅋ 여튼 최고의 플레이어중 한명
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