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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클루브일요일 4시

아르벨로아, 카마빙가 퇴장 결정은 이해할 수 없고 불공정한 일

Ruud Moon 2026.04.16 10:28 조회 1,459


알바로 아르벨로아는 알리안츠 아레나 기자회견장에서 바이에른과의 경기를 분석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기자회견

이런 경기에서 그런 상황으로 선수를 퇴장시키는 것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순간 승부는 사실상 끝났고, 이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불공정합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승부가 우리 손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고,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저는 선수들, 팬들, 원정을 온 모든 이들, 집에서 응원한 이들, 그리고 구단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패배에서 가장 아픈 점이 있다면, 우리가 올해 ‘라 데시모세스타(16번째 우승)’를 차지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결과까지의 방식입니다.


경기 계획

저는 이기기 위해 최선의 팀을 내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기러 와야 했고, 소극적으로 임할 수 없었습니다. 득점하고 싶었습니다. 바이에른이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상 우리를 수비하는 데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공격적이고 맨투맨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선수들을 내세우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엄청난 노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경기장에서 강팀을 상대로 큰 투지를 보여줬습니다. 현실적으로 후반전에는 버텨야 했고, 기회도 있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축구에서는 골키퍼 앞에서 얼마나 결정적이고 명확하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라커룸 분위기는?

선수들은 매우 상처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런 방식으로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훌륭한 승부를 펼친 것에 대해 축하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이겼으면 했습니다.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퇴장으로 인해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느끼는 불공정함, 분노, 고통이 있는 것입니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노력과 희생이 심판의 결정 하나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심판은 두 번째 옐로카드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

그 점 때문에 카드를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에른 선수들이 가서 그것이 두 번째 옐로카드라고 알려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심판들이 종종 축구를 해보지 않았거나 이런 상황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이미 얼마 전에 경고를 받은 선수에게 또다시 페널티를 준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점입니다. 이는 이중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과에서 긍정적인 점을 찾을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은 긍정적인 점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항상 패배에 대한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패배도 책임지겠습니다. 팬들은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투지를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동안 저는 항상 구단을 돕고자 했습니다. 제가 아는 방식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있고, 언제나처럼 우리는 이 엠블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것처럼 말입니다.


계속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느끼나?

이 자리에 있는 동안 저는 감독으로서 제 능력을 증명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경기를 저의 결정으로 이기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콤파니의 바이에른,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등 많은 팀과 맞붙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팀들은 감독의 색깔이 뚜렷합니다. 이 팀이 얼마나 제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제가 언급한 사례들보다 훨씬 적을 것입니다. 이전에 카스티야에서 보여줬던 것보다도 적을 수 있습니다. 말했듯이, 저는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단을 돕고자 했고, 마지막 날까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구단이 당신에게 다시 기회를 줄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제 미래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전적으로 이해할 것입니다. 저는 이 구단의 사람입니다. 오늘 가 아픈 이유는 제 자신 때문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때문이며, 올해 16번째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픈건 선수들, 구단, 팬들 때문에 아픈 것이지 저 스스로 때문이 아닙니다. 제 미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동안 한 번도 걱정한 적이 없습니다. 는 매일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느낍니다.


만약 감독직을 계속하지 못한다면, 구단에 남고 싶은가?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구단의 결정이며, 저는 구단의 사람입니다. 가 원하는 것은 오직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벤치에 누가 앉아 있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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