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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2005년은 좋은 기억이 거의 없다

MacCa 2006.01.02 09:07 조회 6,321
레알 마드리드의 구티 에르난데스는 신년 맞이에 앞서 '잊고 싶은' 2005년 한 해를 정리했다.

"2005년은 하나의 우승컵도 차지하지 못했고 팀이나 선수 개인들에게도 좋은 해였다고 말할 수 없지만, 내년은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승컵을 차지하고 처음으로 팀이 순조로워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에 확실히 재충전해 내년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아직 시즌은 남아 있고 탈락한 대회도 없다. 시즌이 끝났을 때는 단 하나라도 우승할 수 있도록 계속 싸워가겠다."

"현재의 팀은 훈련도 순조롭다.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 그렇게 된다면 홈이든 어웨이에서든 승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감독 교체가 너무 빈번해지는 것은 좋지 않다. 팀이 좋지 못하다는 증거다."

한편 리가 선두 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수준이 높으며 선두에 적합한 팀이다. 우리도 상태를 끌어 올려 그들을 애먹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근 구티는 로페스 카로 감독에 의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시금 자신의 자리를 찾고 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시대와 같이 공격과 수비의 도블레 피보테(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시스템이라서 플레이하기가 쉽다. 이 포지션에 보강은 필요없을 것이다."

"내가 이적 시장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 할 입장은 아니지만, 포지션에 따라 팀이 여유를 갖기 위해서는 영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공격수 포지션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영입이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라울과 호나우두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솔다도가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다. 어떤 포지션이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대체 선수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카싸노에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할 생각은 없지만, 온다면 환영한다. 물론 팀이 잘 정리되기 위해서라도 스페인 국적의 선수 영입이 바람직하지만 외국인 스타 선수도 좋다. 유스팀 출신 선수, 스페인 국적 선수, 외국인 선수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특히 유스팀 출신 선수들은 만약의 경우에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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