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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레알의 승리는 언제쯤? 라싱전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

CoRoS 2005.12.22 16:49 조회 5,688
마드리드는 라싱의 잠궈진 문을 효과적으로 열지 못했습니다. 라싱 선수들은 시간을 끌었고 추가시간은 5분만 더해졌습니다. 카로는 선수들과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마드리드는 핵심선수들인 살가도와 구티 없이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라싱도 몇몇의 주전선수들 없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단이 선발출장 하였고 우루과이 듀오 역시 선발출장 하였습니다. 라싱은 타이어를 송곳으로 찌르듯이 교묘하게 공간을 파고들었습니다. 21분, Ayoze의 베컴을 비웃는 듯한 프리킥으로써 선취골을 얻어냅니다. 26분, Felipe의 골이 터집니다. 마드리드가 악몽에 빠지는 밤이 되어버렸습니다. 마드리드의 경기속도는 느리고 그 결과 라싱의 수비를 뚫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빙요와 라모스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지만 놓쳐버리고 맙니다. 전반이 끝나고 침묵과 희망의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팬들은 역전을 바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지만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점에 침묵했던 것 입니다. 카로는 솔다도와 발보아를 투입합니다. 카스티야의 선수들은 경기분위기를 바꿔 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솔다도의 부드러운 움직임, 발보아의 오른쪽 사이드를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 움직임으로. 엘게라는 부상을 당해 나가게 되었고 라모스가 수비로 돌아옵니다. 베컴은 중앙으로 오게 되었고 발보아는 오른쪽에서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열심이었지만 라싱의 두터운 벽을 뚫지 못하였습니다. 지단과 솔다도의 분전, 그래도 공격에서 가장 우수했던 선수는 발보아 였습니다. 67분, 희망의 빛이 보였습니다. 호나우도의 행운의 골. 스코어는 1:2 아직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대충 뛰려고 하지 않았으며 11명 모두는 독을 품고 뛰었습니다. 솔다도의 완벽했던 2번의 기회... 그러나 솔다도는 정확성의 부족으로 모두 놓치고 맙니다. 신은 솔다도를 버린 것 처럼 보였습니다. 마드리드는 쉴새없이 공격했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마드리드가 이번 경기도 운이 없다고 말하기엔 너무도 많은 경기를 비기거나 졌습니다. 2005년 마지막 경기... 모두가 힘들었습니다. 레알 수뇌부, 선수, 감독, 팬... 정말 안 좋았던 해였습니다. 이렇게 밖에 작별인사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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