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유럽 선수권 결승: U19 터키 0-1 U19 스페인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크라이나를 물리친 스페인은 7월 24일 니욘의 코로브레이 스타디움에서 터키에 맞서 2년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조별 리그에서 스페인은 후안프란, 실바, 로부스의 골로 터키를 3-2로 이긴적이 있다. 우파르테 감독은 팀내에서 최다 득점(3골)을 기록하고 있는 솔다도를 선발 기용 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터키 열차 사고 희생자를 위한 1분간의 묵념이 있었다.)
전반전
스페인은 이전과 같은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6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후안프란(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솔다도(레알 마드리드)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빗나갔다. 19분 실바(발렌시아)의 프리킥을 솔다도가 헤딩슛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27분 대회 득점왕인 오즈투르크가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32분 빅토르(마요르카)가 슛을 했지만 터키 골키퍼 오즈칸이 쉽게 막았다. 35분 솔다도의 슛을 오즈칸이 선방. 36분 알렉시스의 반칙으로 위험한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내주었지만 일마즈의 프리킥은 스페인 골키퍼 리바스(에스파뇰)가 좋은 위치 선정으로 막아냈다. 41분 스페인은 최초의 코너킥 찬스를 가졌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스페인은 시종일관 우세한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스코어는 0-0이었다.
후반전
47분 오즈투르크의 왼발 슛이 골포스트를 스쳤다. 49분 다시 오즈투르크가 슛했지만 빗나갔다. 스페인의 공격진은 침묵한 가운데 터키가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53분 실바를 대신해 가빌란(발렌시아)가 교체 출전. 54분 후안프란이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크로스 솔다도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가 막아냈다. 60분 스페인의 코너킥 찬스를 오즈칸이 펀칭으로 막았다. 60분 가비란과 솔다도의 협력플레이로 골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헤딩슛을 오즈칸이 선방.
61분 후안프란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수비의 마크를 뚫고 솔다도에게 패스, 솔다도는 수비수 한명과 대치한 상태에서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빗나갔다. 66분 후안프란을 대신해 호한 토마스(에스파뇰)이 교체 출전. 68분 오즈투르크와 교체 출전한 아크스가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가리도(레알 소시에다드)가 몸으로 막아냈다. 72분 코너킥을 솔다도가 발리 슛으로 연결했지만 아깝게 빗나갔다. 74분 솔다도가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오즈칸이 선방.
79분 아쿤의 프리킥을 리바스가 민첩한 몸놀림으로 선방. 81분 테베르의 반칙에 항의한 우파르테 감독에 대해 경고. 84분 빅토르를 대신해 보르하 발레로(레알 마드리드)가 교체 출전. 87분 보르하 발레로가 패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어려운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88분 가비란의 프리킥을 알비올(발렌시아)가 각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91분 솔다도의 패스를 받은 보르하 발레로가 절묘한 루프슛으로 연결, 공은 터키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1-0으로 터키를 꺾고 2년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보르하 발레로 인터뷰: 이보다 기쁜 골은 없었다.
U-19 유럽 선수권에서 종료직전 스페인의 우승을 결정한 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보르하 발레로(19세/MF)는 "이보다 기쁜 골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지만 결승전에서 뛰게 되었고 믿을 수 없는 골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보르하 발레로는 85분 마요르카의 빅토르와 교체 출전,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에 주인공이 되었다. 솔다도에게 볼을 받아 드리블로 2번 골을 돌린뒤 절묘한 루프슛으로 골을 넣었다. "볼을 받았을때 상대 선수들을 봤다. 한번 드리블 했지만 공간이 없다는걸 알았으므로 한번 더 드리블 했다. 그리고 키퍼가 나와있는걸 알고 볼을 띄워 넣으려고 했다. 이 골은 스페인에서 응원해준 가족과 애인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솔다도, 후안프란, 알렉스 페레스, 엘네스트와 함께 "황금의 1985년생"을 이루고 있는 보르하 발레로는 레알 마드리드 후니벨 A에서 뛰며 리그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후안프란은 팀의 '키 플레이어'였고 솔다도도 높은 득점력으로 마지막 결승전에는 선발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보르하 발레로와 데 라 레드 또한 후반 교체 멤버로 제 몫을 해주며 우승에 공헌했다.
결승전 경기 결과
터키 0-1 스페인 (2004/07/24)
0 - Turquía: Ozcan; Arslantas, Tahtaisleyen, Teber, Orham; Yilmaz, Sezer Ozturk (Aksu, m.59), Inan, Sakar; Ali Ozturk y Zengin (Aygun, m.46).
1 - España: Ribas; Sergio Ramos, Alexis, Robusté, Garrido; Markel, Albiol;
Juanfran (Joan Tomás, m.67), Víctor (
Borja Valero, m.85), Silva (Gavilán, m.54); y
Soldado.
Gol: 0-1, m.92:
Borja Val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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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경기 결과
2.- España: Ribas; Sergio Ramos, Alexis, Robusté, Garrido; Markel, Albiol (
De la Red, min.70);
Juanfran (Gavilán, min.50), Joan Tomás, Silva; y Víctor (
Soldado, min.76).
2.- Ucrania: Shust; Samborskyy, Chygrynskiy, Yarmash (Trusevich min.89), Kitsuta, Yatsenko; Proshyn (Krawtchenko min.98); Aliyev, Sytnyk (Gladkyy min.53), Milevskyy; Vorobey.
Goles: 1-0, min.12: Víctor. 1-1, min.66: Aliyev. 2-1, min.94:
Soldado. 2-2, min.112: Yatsenko.
Penaltis: Silva ○. Chygrynskiy ×.
Soldado ○. Krawtchenko ×. Sergio Ramos ○. Vorobey ○.
De la 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