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일단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했다는 점, 공격에서부터 압박플레이 및 측면플레이의 일단의 성공 등.. 어려운 상대를 맞아 승리로 이끌었다.

함부르크에서의 포지션으로 이과인 밑에서 아쉬운 골대불운과 수비시에도 전 보다는 더욱더 많은 가담을 보여주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점은 매우 아쉬웠다.

로벤에게 같은팀의 드렌테게 묻혔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크로스가 매번 상대 수비에게 막히고 전체적인 움직임이 ...

로벤의 날이였다. 그는 미친듯이 뛰어다녔고 돌파했으며 결승골의 결정적 역활 및 모든 공격의 선봉에는 그가 있었다.

공격을 풀어나가는 스루패스의 패스연결과 정확성은 뛰어났으나 그러한 점을 묻히게 만드는 미스는...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수비에 치중하여 공간을 잘 지켰으며 묵묵히 열심히 뛰어주었다.

호아킨에게 완전히 당했다. 아쉬운 수비력은 그를 또 기대에서 주저앉게 만들었다.

메첼더의 활약에 매우 고무되는 가운데 공간을 잘 지켜내는 능력에 중요 상황마다 그의 커버링과 컷팅이 뒤따랐다.

약간은 힘에 부치는 면도 없지 않았지만 무실점의 경기결과에 그의 역활이 있었다는건 변함이 없다

파이팅 넘치는 투쟁심과 수비는 야누스의 얼굴처럼 너무 극과 극이다.

공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무산시키면서 역습과 위기상황에 그의 능력이 발휘되지 않았다면 또다시 무너질 수도 있었다.

라울의 교체는 통하지 않았다.

기대하게 만드는 팔랑카.. 다시금 무난한 활약과 결코 꿀리지 않았지만 빠른 상황판단과 긴 드리블이 막혔을 시 역습을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부상에서 회복하여 마르셀로 대신 교체 출장하여 수비에 치중하면서 안정성을 조금이나마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