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나는 비록 경기결과는 졌지만 경기내용을 이긴 라모스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런 큰경기에서 유스를 투입한다는것은 감독으로써는 매우 고민되고 힘든일 이었을것이다. 하지만 라모스는 그 이전에 감독을 했던 슈스터에게선 볼수없던 타이밍의 교체와 선수기용으로 답답했던 마드리디스모들의 가슴을 탁 트여주었다고 본다.

정말 열심히 뛰어주어서 고맙다. 이런성실한 캡틴이 또 있으면 나오라고 해보라.

좋은 오픈찬스에서 드렌테에게 공을 넘겨주지 않은것은 정말 에러였다. 하지만 나름 잘해주었다고 본다.

수비가담은 훌륭하다. 하지만 자신의 본분이 무엇인지 깨닳아야한다.

교체되어 나가기까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확실히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상황에서 선발은 좀 무리이지 않았나싶다.

이번엔 모든 태클이 완벽했다. 아주 잘해줬다고본다.

잘하지는 않았으나 못하지도 않았다. 오늘 볼을 빼앗은 횟수가 상당했던걸로 기억한다.

메씨를 꽁꽁묶었다.

왜 그가 독일의 주전 수비수인가를 보여주었다.

왜 그가 발롱도흐를 탄 것인가를 보여주었다.

노련미가 돋보였던 활약. 정말 좋은 수비였다.

한순간이라도 카시야스를 의심했던 내가 쪽팔리다.

상당히 기대된다. 라모스가 잘 키워주었으면.

시간부족

시간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