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비록 졌지만, 난 우리에게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좋은 인상을 심어준 후안데 라모스 감독에게 큰 점수를 주고싶다.

비록 골찬스는 많이 없었으나, 이과인과 함께 수비까지 가담하면서 중간중간 질러주는 패스는 아름다웠다.

워낙 튼튼한 바르카의 포백라인에 이과인도 어쩔 수가 없었다..

왼쪽을 털면서 이리저리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1:1 찬스에서 놓친 것은 정말 아쉬운 장면이였다.

팔랑카와 교체되기 전까지 짧은 시간동안 비록 좋지않은 몸상태였지만 양호했다.

한경기 한경기 마다 계속 성장해나가는 가고..비록 오늘 졌지만 구티와 함께 중원의 세밀함을 유지하면서 수비가담률도 좋았다.

비록 오늘 그 날이 아니였지만 평소 구티에게서 찾아볼 수가 없는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구티의 모습을 봤다;;;앞으로 이렇게만 해주면서 킬패스 샤샤샥 뿌려주면 완소다.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역시 믿을만한 라모스

독일의 철의 장벽때의 포스..ㅎㄷㄷ이제 더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니?

벽나바로 투혼나바로 칸옹..06월드컵 때 뚫을 수 없는 벽의 모습..오늘 100%는 아니지만 확실히 보여준 듯..진짜 이번 경기에서 칸옹 아니였으면 실점할게 몇개가 되더라..-_-

앙리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을 거뒀다. 완승은 아니지만 오늘 사롱은 회춘한 날인 듯 했다. 하지만 첫 골 실점에서 에투를 놓친 건 좀..

God Iker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본격적으로 신과 영접한 야신..뭐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정말 유망주 맞아? 카스티야에서 따끈따끈하게 올라온 유망주가 이런 자신감을 보인다는 것은 정말 놀랄정도;;라울과 2:1패스를 맞추며 오른쪽에 아비달을 당황하게 하는 완벽한 드리블을 선보이면서 팀 경기력에 큰 기여를 했다.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 역시 뭐ㅎㄷㄷ..

상당히 아쉽다..잘 보이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