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슈스터로선 시즌 최대의 위기입니다. 사실 그간의 감독들보단 좋은 시기에 부임했고, 전반기동안 경기력에 비해 훌륭한 득점력과 승점쌓기로 비난도 이전의 그 어떤 감독들보다도 덜 받습니다만, 챔스와 리가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정말 중요하게 됐습니다.

결정력의 루드였는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질 못하고 있습니다만 곧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요 몇 경기에서 분명 움직임은 좋았는데, 결정력이 살짝 둔해진 느낌입니다만 역시나 믿을 수 있는 선수니 별 걱정은 없습니다.

탐욕의 밥티.

분명 화려한 경기력인데도 불구하고, 동료를 활용하지 않은 모습은 마이너스 점수를 주게 만드네요. 좀 더 동료를 활용하고 루드, 라울과 호흡을 맞춰간다면 크랙으로서 손색이 없을겁니다.

구티는 공격진 바로 밑에서 지원사격을 해야하는데, 지난 로마전에선 디아라가 올라가더니 오늘은 밥티가 너무 올라가서 구티가 그보다 밑에 서는 상황이 만들어졌네요. 그래도 간간히 나오는 패스는 좋았습니다.

가고, 구티가 나오면 중원에서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는건 정말 좋습니다만, 태클은 좀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태클이 실패하면 바로 상대팀 찬스거든요.

토레스는 자주 출장하면서 이젠 공격 쪽에도 조금씩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후반기 들어서 로벤, 에인세의 복귀와 함께 긍정적인 면 중 하나입니다.

크게 못 한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역시나 투지도 괜찮았구요.

칸나옹껜 바라는 건 없습니다. 부상 안당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이죠.

그래도 라모스는 제 몫은 해주네요.

실점 장면은 어쩔 수 없었죠.

팀 밸런스도 무너지고, 정신력도 무너진 상황에서 임팩트를 주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팀 밸런스도 무너지고, 정신력도 무너진 상황에서 임팩트를 주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팀 밸런스도 무너지고, 정신력도 무너진 상황에서 임팩트를 주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