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교체 타이밍은 적절했지만 실효를 거두진 못했다.

오늘도 고군분투, 준희옹 말대로 가장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오늘은 시원한 돌파도 날카로운 크로스도 없었다. 오로지 젊음의 패기뿐인 플레이었다.

다수의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이면서 주로 볼을 가지고 들어가다가 돌리는 위주의 플레이밖에는 하질 못했다.

다시금 투박함과 이기적 플레이가 작렬. 상황에 따른 자기 롤에 충실한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패스가 제대로 나갈리 없었다.

역시 중원은 가고 혼자 커버하기엔 수비지역이 너무 넓다. 덕분에 측면이 뻥뻥 뚤려버렸다.

두번의 헤딩경합 패배가 2실점으로 이어지는 참으로 거시기한 플레이. 이게임 계기로 점프력, 헤딩 능력치좀 올리자.

우리진영에서 불안한 클리어로 위험을 자초하는 등 베테랑답지 못한 모습, 진정 라리가와는 맞지 않는것인가....

라모신 제발 윙백으로 가게 해주세요 ㅠㅠ ㅠㅠ ㅠㅠ

이젠 힘에 부치는 모습. 전체적으로 미들의 엉성함이 수비진의 과부하를 초래했지만 수비진마저 그것을 견디진 못했다.

멍때리는 2골은 어쩔수 없었다. 그저 평범한 플레이었다.

골대 맞춘 슛은 정말 아까웠다. 그 이후 반전을 도모하진 못했다. 로마전 워밍업이라고 생각해두자.

역시 경기를 뒤집기엔 경험, 실력 모든면에서 이과인은 아직이다. 좀더 경험을 쌓자.

너역시 레알에 있어 다양성을 부여해 줄 수 있는 선수는 분명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