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결과적으로 정상컨디션이 아닌 반니를 선발로 내보낸 것은 최악의 판단. 좀 더 선수들을 믿어 주셔야지요

몸 상태 그대로가 반영된 플레이. 전혀 그답지 못했다.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이번 경기 유일한 한 줄기 빛. 다음 경기부터 그의 어깨에 걸린 책임이 한층 더 무거워지지만, 우리는 이미 그가 해낼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팀의 에이스는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해결하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최악. 후반 중반 상대가 오른쪽 사이드로 역습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가는 길목에 우연히 위치해 있던 그가 몸을 비켜주는 모습을 보고 경악! 오늘의 그는 칼데론 회장의 말대로 아직 유망주일 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반의 그는 준수했다.

불쌍.

그는 이미 지난 시즌에 불리한 경기에서의 플레이 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점을 잊은 것 같다.

지는 경기에서 그가 언제나 그렇듯이 투쟁심만 넘치고 흘러 아쉬울 따름

최근 몇 경기에서 계속되는 안 좋은 폼. 과부하가 걸린 듯?

다음 시즌에도 남을 수 있을까?

첫골 실점 상황에서의 빛나는 반사신경이 선방으로 이루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슈스터가 반니를 계속해서 선발로 내세울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반증.

좀 더 과감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기대 이상. 어시스트도 기록할 뻔 하였으나 감독과 팬에게 그도 있음을 알렸다는 것으로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