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저번 경기 밥티 디아라 라인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믿고 다시 한 번 기용,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후반 로벤의 교체시기가 늦은 것이 조금 아쉽다.

경기 초반 바르까의 심한 경계에 애를 먹었지만 역시 '반니'였다. 밥티스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듯

라울은 주장으로서 역활을 다했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도 최선을 다했고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때에도 상대 수비가 신경을 쓰게 만들었다

전반의 공격수는 호빙요 뿐이었다. 왼쪽을 오늘 지배했다고 감히 생각한다. 바르까의 심장 푸욜을 전매특허 헛다리로 제친 모습은 명실상부 레알의 에이스였다.

저번 경기에서 부진을 떨쳐버리고 이번 경기에선 탄력을 받았다 생각된다. 베컴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그의 킥은 오늘도 빛났다고 생각된다.

세비야에서 얻은 '야수'란 별명은 그냥 붙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에릭칸토나의 말이 생각난다. '한 골이면 충분하다.'

저번 경기에선 왜 그랬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오늘 홀딩미드필더 역할 제대로 해주었다.

아쉽다. 공격적인 면을 조금더 보여줬으면 한다. 풀타임 끝까지 잘 소화했다고 생각된다.

전반 칸나가 부딪힐 때 까지만 해도 칸나를 찾지 못하였다. 부딪혀서 정신이 났던 것일까? 이후 종횡무진 공격에도 적극 가담 승리에 기여했다.

신이시여......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오늘 아주 여러면을 보여주었다곳 생각된다. 수비에선 딩요를 아주! 효과적으로 막았고, 공격에선 베컴의 킥에 버금가는 스핀을 준 크로스도 올리고 슛팅도 했다. 미드필더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 경기

카신. 전부터 신인 줄 알았지만 정말 신일 줄이야.. 최곱니다!

후반 수비 가담을 잘해주었다. 하지만 뭔가 좀 아쉬운..시간이 문제인가..

플라잉더치맨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교체되고 나서 얼마있다 좋은 돌파력을 보여줬지만 그걸론 부족했다.

막판 교체되서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수비수, 미드필더들과 같이 오른쪽을 잘 막았다 생각이 든다. 교체한 선수중 뛴 시간은 제일 적지만 활약은 컸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