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준비는 잘 해왔지만 완급조절 실패. 밀리탕의 불운한 부상만 없었다면 한가지 수 정도는 더 써볼 수 있었겠지만, 감독은 결과로 말하는 것이니...

많이 지쳤다. 90분 경기 내에서도 운동능력이 떨어져가는 게 보임. 백업을 준비하든 주변에서 공격부담을 덜어주든 둘 중 하나는 되어야...

넓은 공간이든 좁은 공간이든 찬스까지 도달하는 움직임까지는 되는 건 긍정적. 그 찬스를 한결같이 날려버리는 건 부정적.

처음 긁힌 날은 온더볼, 오프더볼 다 되더니 현재는 둘 다 안 된다;;; 몸이 조금 얇은 것도 아쉬움. 킥만은 살아있긴 한데 이거 완전;;;;

전반 오버페이스일 때 경기를 결정짓지 못하고 후반에는 약간이긴 하지만 퍼져버렸음.

수미 위치에서 불필요한 과감한/성급한 패스가 나오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지만, 수미 백업 정도의 기대감을 갖고 보면 매우 잘 해줬음.

모처럼 전성기의 모습이 나왔는데 결과가 이래서 아쉽다. 90분의 시간이 경과할 수록 세밀한 원투가 줄어들어서 아쉬웠음.

수비원툴ㅠㅠ 자신감이 하락한 건지 감독 지시인지 모르겠는데 크로스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줌. 반면 상대는 내려앉은 상태라서 컷백 들어가기도 어려운 상황.... 공격면에서는 무의미한 기여도를 지속해나갔음.

다방면으로 애썼지만 안타까운 결과. 근래에 셋피스 성공률이 현저히 낮아졌는데 예전방식을 고수하지 말고 감독이랑 잘 상의해서 새로운 셋피스 전술을 구상하는 게 나아보임.

영입생들 중 아자르 다음으로 잘해주는 중. 불운한 부상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시즌 전반기에 오버페이스였던 건가. 요즘 경기력이 조금 부실하다.

무실점의 원동력!

큰 위험은 없던 경기였기에 무난하게 해줬음. 헤더가 골로 연결됐다면 더 좋았으련만.

겨울에 나가는 게 서로에게 좋은 선택일듯...

마가 꼈는지 꼭 한 끗이 잘 안 맞는다. 젊은 선수니 겨울에 임대보내고 새로운 백업을 영입하는 것도 고려해볼법한 선택지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