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과감한 로테이션에도 승리. 상대의 조나 미스타식 운영에 고전하는 건 이전의 홈경기와 다를 바 없었지만 라인을 내리면서 버텨냈고 우측면 공략과 상하간격 확보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카세미루 없이 발렌시아 원정에 나설 것 같은데 기대하겠음.

부실한 측면 지원을 이스코를 뒤에 붙여 해결해보려 했는데 미들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채 30분도 안되어 이스코를 메짤라로 내렸고 요비치는 톱에 고립되었다. 벤제마만큼 하라는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2선이든 측면이든 적어도 한쪽에선 영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그럴 자질이 아예 없어뵈진 않은데 힘내길.

상대가 강력하게 마크를 걸어왔지만 그래도 주 라인에 가닥은 있으니. 개인능력이 확실하다는 건 적어도 이런 경기에선 큰 장점이다. 챔스 데뷔골까지 챙겼으니 기분 좋겠네

전반엔 아예 답이 없었으나 후반에 좁혀 들어오면서 게임을 풀어낼 수 있었다. 라이트로 출장하는 경기들을 보며 느끼는건데 생각보다 박스 근처에서의 움직임이 좋다. 어째 비니랑 초창기에 기대했던 방향이 서로 바뀌어서 진행되는 것 같기도. 맞는 건진 더 지켜봐야겠지만

공미로 출발했으나 미들에서의 열세를 못이기고 메짤라로 내려왔다. 체계적인 빌드를 기대하기 힘든 라인업이라 미들의 개인능력이 중요했는데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스콘데

그저 듬-직. 발렌시아전은 푹 쉬길

생각보다 굉장히 잘해줌. 후반 우측면 공략에 공이 크고 끝까지 쳐지지 않고 골까지 집어넣었다. 이게 시즌 끝까지 유지가 되면 미들 운용이 한결 편할텐데

호흡은 둘째치고 섬세함이 너무 떨어짐. 주사위형 풀백인가

멀쩡히 잘하다가 그런 패스미스는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완장값. 든든하다

뇌지컬은 개선이 없는데 그래도 큰 실수는 없었고 어시도 했다.

초반 결정적인 세이브. 그것만으로도 밥값 다 했다.

겨울에 누가 데려가긴 하겠지?

왜 주전인가 확실하게 보여줌

경기 정리용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