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크모, 라모스 출전시킨 걸 보면 CL의 무게를 알고는 있었다보는데 상대팀 분석은 미미했는듯...

좌우에 수준미달의 두 얼간이 두고 홀로 나름 분투했다.

[아] 사이드의 블랙홀 2. 전술을 넘어선 선수. 왜냐하면 그 어떤 전술을 갖다대도 소화할 수 없는 폼이기 때문. 전술의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건 그 이전의 문제. 우리가 원한건 아자르였는데 배송 온 건 컨디션 나쁘고 뚱뚱한 이스코가 와부렸으.....첼시에 오배송 신고해야ㅠㅠ

[바] 사이드의 블랙홀 1. 뻔한 드리블, 뻔한 패스, 몸으로 찍어누르면 그나마 되던 드리블까지 안 통하게 되는 왜소한 피지컬.... 모든 조건이 공격전개 실패로 이어졌음. 볼 가져가십셔~ 급 플레이.. 용도와 한계가 명확한 선수인데 이 선수를 선발로 쓰는 지단이 나쁘다!

멘탈 바스라진 주변 선수들 중에서 그나마 제정신 차리고 경기한 몇 안되는 선수. 골운이 안 따른 게 아쉽다.

온리 휴먼... 호프... 답답하니 내가 다 했음. 중원의 믿을맨 갓세미루님ㅠㅠ

[모] 점점 엑조디아형 선수로 진화하고 있음ㅠㅠ 상대팀, 우리팀 조건 가리지 않고 홀로 무쌍찍던 옛날이 그립다. 필드커버범위가 매우 축소되어서 433 선발로 섰을 때는 팀 밸런스에 부하를 주는 자원이 되어버렸음. 체력 떨어진 후반전에는 중원의 바스케스화;;;; 이제는 매우 타이트한 관리를 통해서 전략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자원이니 동 포지션에서 확고한 선발 대체자원이 필요함.

요즘 모처럼 잘한다 했더니(실은 그것도 평타급 플레이였지만), 다시 다운그레이드 나초로 되돌아옴;;;;

골을 넣으며 동앗줄을 부여잡는데 성공시킴. 다만 본연의 임무인 수비에서는 아무리 주변이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는 하나 책임을 피하기 힘들다.

헤롱대던 시절의 바란으로 복귀에 근접;;;; 본인 책임만 있겠냐만은 그래도 어떤 상황에서도 좀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건만....

그나마 제정신 차리고 경기한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 수비에서 아쉬운 면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통상적인 경기력으로 게임을 수행함. 팀이 이겼다면 좀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망에 가까운 결과이니ㅠㅠ

허수아비형 골기퍼의 새 시대를 열어제끼는 중...

결정적인 선방으로 가느다란 희망의 실을 이어가는 데 공헌함. 공격시에도 적극적으로 포지셔닝하고 킥에 대한 판단력도 더 준수하기에 [쿠]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자원. 선발출전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경기를 풀어주라고 나왔는데 정작 본인부터 멘탈이 박살난채로 뛰어서 조급증을 버리지 못하고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펼쳤다. 베테랑으로서 진짜 부끄러워해야 함!!

아자르에게 기대하는 하는 플레이의 70%는 보여준 듯. 미숙함이 없진 않았지만 이 선수가 왼쪽에서 플레이함으로써 공격의 새로운 활로가 형성됐음.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이 선수를 좌측윙포워드 선발로 안 써야하는 이유가 없어진다..... [아]는 진짜진짜 반성하고 각성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