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상대가 좁은 폭의 빠른 공격을 선호한다는 것을 정확히 캐치해 카세미루를 내리고 bbc를 전방배치해 전환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슬슬 내가 알던 지단으로 돌아오는듯.

몸상태 최상, 축잘력 만렙, 리더십 만렙

자기 골만 잘 챙겨먹으면 완벽한 공격수. 양보받은 pk가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되길.

전반전은 의욕만 만렙이었으나 벤제마가 호흡기를 붙여준 이후 의욕을 경기력에 녹여낼 수 있었다. 그러나 지단의 지시가 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수비 전환에는 너무나 소극적이다. 주전 보장을 요구하려면 이것까지 완벽해져야

4-4-2의 필수요소인데 감독의 믿음에 굉장히 잘 부응하고 있다. 올시즌의 신데렐라는 루카스인가

할 일이라곤 bbc에게 공 주는거랑 가끔 공몰고 달려나가는게 다였다.

요새 욕 많이 먹지만 베티스전을 제외하면 다 자기몫은 해주고있다고 봄. 당장 이 경기 전반도 카세미루가 전진을 포기했을 때 얼마나 게임이 단조로워지는 지 단적으로 확인이 가능했던 부분. 물론 전진을 포기한 만큼 후방에서의 저지는 훌륭했다.

돌파는 굉장히 위협적이었지만 여전히 전방 자원들과의 연계는 아쉬움. 수비에서도 몸만 믿지 말고 좀더 집중력있는 볼처리가 요구된다.

딱 기대치만큼 해주고있음.

팀의 수비전환 속도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걱정이 없음. 부상만 당하지 마라

루카스에 이은 4-4-2의 필수요소인데 역시 자기 몫을 굉장히 잘 해주고 있음. 페드라사와의 맞대결에서도 완승.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로 반응은 몰라도 탄력은 약간 죽은 느낌이었는데 간만에 아주 짐승같은 동작들로 클린시트를 달성. 멋있었다.

본인의 엄청난 포텐셜과 현재 이 팀에서 기회를 받기 어려운 이유를 동시에 보여줌. 시즌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볼 때마다 구티가 떠오르는데 구티만한 충성심과 인내도 가지고 있을까?

조급함이 눈에 많이 보인다. 안쓰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