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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홍명보

모라타가 벤제마 반만큼이라도 출전했다면....

선제골은 넣었으니 그 후에는 엉망투성. 돌파도, 패스도 안되고 찡찡거리는 모습뿐. 거기에 pk실축은 화룡정점.

준수했으나 한참 좋았을 때보단 못미치는... 허나 킥력은 언제나 날카로움

축구기계, 컴퓨터패스 기복없는 플레이.

수비 하나만큼은 어느누구에도 꿇리질 않았는데 요새는 정교함은 줄고 더 거칠고 더 투박해진 모습

요근래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지만 클라스는 어디 안가는

플레이메이킹하는 윙백.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뭐하나 빠지는게 없고 결승골은 그가 왜 최고의 왼쪽윙백인지를 보여주는 골

최고의 득점력을 가진 센터백이지만 수비의 기본은 역시 수비... 원래 안정감이 훌륭한 수비수는 아니었지만 점점 더 안정감이 떨어지고 실망스러운 모습들만

안 좋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어주고 점점 더 기량이 향상되는, 요새는 라모스똥까지 치우느라 고생

마르셀로와 더불어 세계 5손가락 안에 드는 윙백중 하나. 공격 수비 양쪽에서 좋은 모습.

초반에 선방과 경기내내 안정감있는 모습. 프리킥은 다른 키퍼였다면 막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나바스였기에 손이라도 닿았다 생각

무난한 가운데 날카로운 크로스 몇번. 호날두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1~2어시는 적립했을 수도

벤제마 만큼 기회를 받는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로 기대하지만 오늘 기억에 남는건 우스꽝스러운 헛발질

활약한 시간이 미미해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