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합리적인 선수 배치와 좋은 용병술. 다만 수비조직을 짜는 능력은 한참 더 검증을 받아야

유독 볼이 발에 잘 안붙어서 고생. 조금 지칠 때가 된듯한데 기운내길

컨디션 좋은 날은 아직 측면에서도 위력이 있음.

볼터치가 기복을 좀 탈 수밖에 없는 유형인데 오늘은 매우 좋았던 날. 다만 체력의 한계가 너무 빨리 찾아온다.

이스코에 비해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8번의 모습이 좀더 두드러짐. 자주 나오며 경기 감각을 보완하면 더 괜찮을듯.

언제나처럼 좋은 전개에 골까지. 다만 사이드 커버 못하는건 언제쯤 보완이 되려나

코바치치가 날뛸 수 있게 중심을 잘 잡음. 후반에 직접 나서는 모습도 준수.

우측만큼 위력적인 사이드어택은 불가능했지만 공수 모두에서 꽤 훌륭. 요새 매번 느끼지만 흐름을 정말 잘 읽는다.

사빈에게 좀 고전하긴 했지만 바란에 비하면 한결 사람같았음.

센스없는 백패스로 실점을 만들었고 그 이외의 볼처리도 한심한 수준. 아두리스에게도 탈탈 털렸다. 다만 퇴장은 많이 억울할듯.

1:1을 너무 극적으로 털린다는 점에서 예전 마르셀루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수비보다 공격이 더 문제. 흐름을 너무 못 읽고 그에 따라 오프더볼이 너무 한심함. 중앙 쪽으로 나가는데 재주가 있는 건 알겠는데 베일이 없으니 벌려줄 사람도 없는 만큼 어중간하게 둘다 할 생각말고 사이드라인으로 더 붙기만 해도 괜찮을듯.

좋은 세이브는 있었지만 콜플레이를 똑바로 못해서 실점. 1차적으로 바란이 너무 센스없게 뒤로 주긴 했지만 책임이 없는 게 아님.

훌륭한 땜빵

간만에 좀 생각하면서 축구하는 듯했다. 상성이 워낙 좋은 팀이기도 하고... 확실히 중앙-사이드-어태킹 써드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건 코바치치보다 낫다.

윙어 출신답게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