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안일한 대처, 이해할 수 없는 교체카드.

하메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었음. 그래도 전방에 머물러 있지 않고 내려와서 공을 받고 직접 전진하는 모습은 보기좋음. 부디 2차전때 오늘의 원정골이 귀중한 골이 될수 있었으면.

공간이 없으니 그라운드 위에서 아예 삭제됨. 없는 공간 속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도 눈에 띄지 않음.

무리한 드리블로 볼을 헌납하거나 부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흐름을 끊음. 하지만 그래도 볼간수하면서 전진할 수 있는건 너밖에 없다. 그래도 후반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음.

단순히 많이 뛴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뛰면서 공수 양면에 큰 기여를 하였음. 특히 원정골의 어시스트는 대단했음.

패스 전개에서는 역시 이견을 달 수 없지만, 파트너가 맛이 가버려서 수비에 굉장히 애를 먹음.

바르셀로, 카르바할과 도원결의하여 팀을 망치기로 단합한 듯. 부정확한 패스와 소름돋는 수비시 위치선정으로 팀을 사지로 몰고가버림. 라모스 시프트의 유통기한은 여기까지?

요즘 들어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세비야 전 이후로 커리어의 절정을 찍으려고 작정한 듯함. 공수양면으로 단연 최악이었음. 코엔트랑한테 미안하다고 해라.

클리어링 실수를 몇번 범해 위기를 초래할 뻔했음. 안정감이 주무기인 선수가 이리 불안해서야.

그나마 수비진에서 제몫을 했으나, 경기 초반 모라타같은 새파란 놈한테 피지컬로 눌리는 모습을 보여줌. 선제골의 원흉.

약간 불안불안했지만 페널티킥 헌납 이후 그나마 남은 정신줄을 놨는지,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줌. 에브라도 좋지 못했는데, 에브라한테 발림.

두골이 온전한 수비실책이라 할말없고, 몇번의 선방이 아니었으면 우리팀 요단강 건넜을 듯.

투입 후, 부지런히 움직여주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였음. 차라리 선발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시간 부족. 그런데 그놈의 직선 드리블좀 안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