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상세

전 후반 각각 초반에 실점하면서 힘든 경기. 전반에 끌어 올리면서 상당히 두드렸는데 효율적이지 못함. 상대의 두줄수비에 완벽하게 고전.

상대가 중앙에 수비를 밀집했고 그 덕에 중앙에 위치한 벤제마는 많은 견제를 받음. 공을 받아도 지키기가 어렵고 이내 다른 곳 으로 내줘야 했음.

골 넣을 때 움직임은 아주 좋았다. 경기 전반적인 움직임은 별로.. 그나마 공간이 나는 사이드로 많이 빠지는 플레이를 보였는데 뭔가 수확이 없었음. 드리블 돌파도 쉽지 않았고 크로스도 무위로 돌아간 경우가 다수.

그나마 급하니까 자기도 답답한지 아래까지 내려오면서 적극적으로 수비가담. 근데 공격에서 완전 무쓸모. 상대 골문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압박이 두터워지는데 그 압박을 풀어낼 능력이 없음.

열심히 뛰긴 하는데 열심히만 뛰니까 후반에 나가리.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보니 아랫선에서부터 올라가는데 힘이 든다. 패스로 풀어나가기에도 상대 2줄 수비를 상대한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음. 결국 할 수 있는게 없었음.

힘들었다. 선제골을 먹히면서 팀이 어쩔 수 없이 공격적으로 나가야 했는데 라인을 올린 상태에서 상대 압박도 해야되고 공격 작업에도 가담해야하고 역습에 대한 대비도 해야하고 너무 바빴음.

너무 아쉬움. 상대 선수들을 농락할 수 있는 드리블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써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이후에 주변 동료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발이 꽁꽁 묶여버린 벤제마. 사이드에 치우쳐서 할 수 있는게 없는 호날두와 베일. 이스코가 열심히 전진해도 답이 없음.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냄. 전반전 왼쪽에서 그나마 공격을 풀어 줄 수 있었던 선수

동점골 넣었는데도 4점. 전반전 점수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분위기로 마쳤는데 후반 시작과 동시에 똥을 싸버림. 결국 경기를 더 힘들게 만들어버렸다.

제대로 털림. 치명적인 실수는 덤.

분전했는데 망. 상대에게 이리저리 휘둘린 느낌. 공격을 해도 상대 골라인 부근 까지 올라가 크로스 올리는게 다. 올리면 뭐하나 받아먹을 선수도, 능력도 없었는데.

운이 없었다는 건 알겠는데, 이보다는 더 잘해줬어야 한다.

센터백들 단체로 식중독이라도 걸렸나.

측면에 꼴아박아놓고 주구장창 달리기만 시키면 뭐함. 지난 코파경기와 마찬가지로 사이드로 빠져봤자 2,3명이 붙어버리면 헤세는 할 수 있는게 없다.